김제지평선배 14톤, 대만 첫 수출길 올라
조회761○ 김제시 대표 농산물인「지평선배」가 조생종인 ‘원황’을 오는 25일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400톤 이상 캐나다, 대만, 미
국 등으로 수출길에 오른다.
○ ‘원황’은 국내에서 육성한 품종으로 과실이 크고 단맛이 좋은 조생종으로 1978년 원예연구소에서 조생적에 만삼길(晩
吉)을 교배하여 개발한 품종이다.
○ 특히 김제지평선배는 일조량이 풍부하여 과육이 부드럽고 과즙이 풍부하며 아삭아삭한 식감을 자랑함은 물론 과실
크기가 크고 저장기간이 길어 상품성이 매우 우수하다.
○ 현재 지평선배영농조합 51농가가 수출에 참여하고 있으며 재배 면적은 35ha에 이른다.
○ 김제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에서는 품질 좋은 배 생산을 통한 수출물량 확대를 위해 지난 5월부터 수출농가 대상
으로 교육을 실시했으며 수출경쟁력 강화사업으로 80백만원을 투입하여 수출상대국 기준에 적합한 안전농산물 생산
환경 구축 및 농약안전사용 지도, 수출용 배 봉지 씌우기 등 철저한 과원관리를 통해 수출에 준비해왔다.
○ 이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품질 향상 및 철저한 선별로 김제 농산물의 위상을 높혀 농산물 수입 개방화 시
대에 이겨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제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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