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4월 무역통계 야채 전년대비 34%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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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성이 30일 정리한 4월 무역통계(속보치)에 의하면 신선야채의 수입량은 8만 683톤으로 전년동월대비 34%감소했다. 전년도에 급증한 양파와 양배추가 전년의 반동으로 대폭 감소했다. 과실은 16만 6042톤으로 9%감소. 식육은 돈육이 관세긴급조치회피로 4월부터 대량수입이 없어 반감했다. 쇠고기는 5월상순의 골덴위크(연휴)로 냉장물 수입감소 움직임이 확대되었다.
○ 야채
- 신선야채는 급증했던 전년에 비해 조사대상품목 40품목중 30품목이 전년보다 감소했다. 일부 국산야채의 고가거래가 되었던 품목도 있었으나, 전체적으로 국산의 입하량이 안정되었다. 거래처에서의 주문량은 전년에 비해 적었다 라고 수입업자는 말한다. 또한 4월 환율이 1달러 115엔전후로 전년(105엔 전후)에 비해서 엔화약세로 수입이 감소한 것이 원인으로 보여진다.
- 5월의 수입동향에 대해서 수입업자는 포지티브리스트제도의 시행전의 5월상순은 일부 품목의 수입이 확대되었으나, 전체적으로 수입량은 적은 편. 전년을 하회하는 수입량이 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 과실
- 과실은 미국산의 움직임이 두드러졌다. 예년 4월 하순부터 수입이 시작되던 체리는 기후불순으로 5월로 늦어졌다. 미국에서는 겨울 한파와 개화기의 기후불순으로 과실비대기의 강우 등으로 수입량이 급감. 수입업자는 5월중에도 전년보다 수입량의 감소가 지속되고 있다고 한다. 6월 하순에서 7월초가 수입 최성기가 되어 국산의 노지재배 물량과 중복 될 전망이다. 오렌지는 주력산지 미국 캘레포니아주의 강우로 수확이 늦어진 것과 전년급증의 반동으로 전년동월대비 42% 감소. 그레이프 후루츠와 68%증가. 한국산이 주력인 딸기는 74%감소했다. 일본산의 국산 소매가격이 다소 하락하여 인기를 모아, 수입산의 매력이 별로 없었다. 국산에서 수입산으로 전환된 키위도 18% 감소.
자료원 : 일본농업신문 5.31일자
자료 : 도쿄 aT 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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