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 덴마크 식품분야 협력강화(최근이슈)
조회326덴마크 농식품부 장관 단 요르헨슨(Dan Jorgensen)이 지난 11월 9일, 덴마크 주요 식품회사들로 구성된 기업 사절단을 이끌고 사흘간의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했다. 요르헨슨 장관은 인터뷰에 앞서 한국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유기농생산 시스템 관련 양해 각서를 체결했으며 일부 기업들은 유통협력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행사 이후, 요르헨슨 장관은 롯데제과 공장과 신세계백화점 한국식품관을 방문했다.
요르헨슨은 덴마크 식자재 프로그램에서 한국과 덴마크는 식품 분야에서 서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발언했으며 "덴마크는 깨끗하고 안전하게 고급식품을 생산하는 데에 있어서 긴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는 국가이다"라고 덴마크 식품의 경쟁력을 설명했다.
또한 그는 “아무리 덴마크가 농업강국이라고 해도 일부 제품은 다른 나라에서 생산된 제품이 더 좋다. 예를 들면 덴마크에는 맛이 아주 좋은 와인이 없기 때문에 프랑스산 와인을 구입한다. 이렇듯 국가마다 강점이 있는 식품이 있기 마련이다. 나는 한국의 경쟁력 있는 식품이 덴마크 시장에서 성공할 것이라 확신한다"라고 덧붙였다.
금번 행사에서 주이석 농림축산검역본부장은 덴마크는 식품 안전과 건강식품 분야에 있어서 선진국이라며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덴마크는 한국에게 있어서 3번째로 큰 닭고기 수출시장이고 13번째로 큰 돼지고기 시장이라고 덧붙였다.
# 이슈 대응방안
덴마크 농식품부장관 단 요르헨슨이 한국과 덴마크 양국 간의 식품분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서울을 방문했다. 유기농생산기술과 관련해 한국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양핵각서를 체결했고 일부 기업들은 국내기업과 유통협력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이후 덴마크와 한국간의 식품 무역량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국내에 덴마크의 유기농 기술과 협력한 클러스터 단지가 들어올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 수출기업은 이번 협력이 어떠한 측면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올지 분석하고 덴마크 진출 전략을 수립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 출처: Korea Joongang Daily 2014.11.13
http://koreajoongangdaily.joins.com/news/article/Article.aspx?aid=2997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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