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자카르타주정보, 식료품 물류센터 건립
조회442자카르타주정보, 식료품 물류센터 건립
주요 5개 도시에 시장도 마련예정
자카르타주정부의 바수끼 짜하야 뿌르나마 부지사는 최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급등하는 생필품 물가를 안정화 하기 위해 조달청(BULDOG)과 같은 역할을 하는 물가조절기관을 설치해야 한다고 밝혔다.
자카르타주정부는 내년 착공예정인 식료품 물류센터를 통해 안정적인 식료품 및 생필품 공급을 하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물류센터는 자카르타 쁨방우난 자야가 관리유통센터를 건설하고 빠사르 자야는 국영 제당업체인 라자왈리 누산따라 인도네시아와 협력하여 물류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그리고 도축장 등의 설치도 추후 검토할 예정이다.
현재 BULDOG이 전반적인 식품관리를 담당하고 있지만 쌀 등 일부 품목에 대한 권한은 없어 공급에 차질이 빚어질 경우 긴급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이와 같이 자카르타 주정부는 BULDOG과 함께 식품가격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는 기관이 절실한 상황이다.
조꼬 위도도 자카르타 주지사는 이에 대해 아직 자세한 언급을 하지 않았지만 "그런 기관을 운영하기 위해서는 자카르타 주정부 혼자서는 힘들고 지방정부와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와는 별도로 바수끼 부지사는 "생필품 재고를 위해 5개의 시장을 마련해 수요가 넘쳐 가격이 뛸때 이들 시장으로부터 상품을 공급받아 물가를 안정시키는 시스템을 마련할 것"을 주장했다.
생필품 조달을 위한 시장은 서부자바의 까라왕, 남부수마트라 람뿡, 중부자바 솔로 등이 거론되고 있으며 현재 이들 지역에 대한 모니터링조사가 진행중이다.
이외에 조꼬위 자카르타 주지사는 매 지역단위에서 야시장을 열어 자체 생필품 수급조절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바수끼 부지사는 "우선 재래시장에서의 공급안정화를 중심으로 계란, 유제품, 소고기, 닭고기, 쌀 등을 확보해 유통할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Jakarta Daily Biz(2013-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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