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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1 2006

농장에서의 적정한 항생제 사용에 관한 질문 외

조회855

 ○ 사 료

 

Q.돼지사료를 물과 함께 섞어서 주고 있습니다. 그러면 지방이 많아 진다거나 않좋은 점을 알고 싶습니다.

 

A. <채병조 강원대 동물자원학부 교수 >
돼지에게 사료를 주는 방법은 건식, 건습식, 습식급이법이 있습니다. 건식은 물과 사료를 따로 주는 것이고, 건습식은 급이기내에 니쁠이 달려있는 상태에서 건사료를 주므로서 사료와 물을 동시에 먹게 하는 것입니다. 반면에 습식은 물과 사료를 배합하여 주는 방법입니다. 질문은 큰돼지의 습식급이인데 습식급이도 많이 합니다. 특히 자돈에서 하고 큰 돼지에게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장점은 섭취량이 증가할수 있으며(특히 건식급여시 물의 공급이 부족할 경우), 이 경우 증체에 도움이 되고 저능력돈의 경우 지방이 늘수 있음. 단점은 별도 시설이 필요하고 계획적인 사료급여관리 등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 사 양

 

Q.모돈한테 단콜백신을 투여하고 24시간후에 그곳에 다시 비타민제를 투여한적이있습니다. 그래서 한쪽은 백신, 24시간 지나서 다른한쪽에 비타민제를 투여하더라도 어려움이 많습니다. 몇일기간을 두고 해야하는건지 아니면 이러한 방법이 괜찮은 것인지 알고 싶습니다.

A. <김태주 한국애니멀컨설팅클리닉 대표 >
1.주사부위를 선정할 때 같은쪽이라도 약간 간격을 두면 동시(병용)투여해도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아니면 반대편을 접종하거나 같은 편이라도 간격을 두면 접종할 부위가 넓으니 24시간 지나서 접종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리고 항문 주위 접종법도 알아두면 스톨에 있는 임신돈이나 어린 자돈주사가 퍽 쉽고 스트레스 경감, 흡수율 등 간편하고 편리합니다. 2. 다만 돈단독 같은 생균 백신 접종 시 항생제의 동시 투여는 금기 사항 입니다. 즉, 항생제 외 다른 영양제나 비타민제 등은 동시투여해도 아무 문제 없습니다.

 

 ○ 질 병

 

Q.모돈이 분만사에 들어와서 분만 3일 전에 항생제(테트록시)를 맞고 분만이 종료된 후 항생제(페니실린)를 맞고 이유시에 항생제(페니실린)를 사용합니다. 또한 포유기간 동안에 간혹 사용할 때도 있습니다. 다른 농장에 비해서 얼마나 과다한 것인지 PED 설사나 다른 바이러스성 설사. 항체를 만드는데 얼마나 영향을 주는지 그 결과에 대해서 알고 싶습니다.

A. <황윤재 강원양돈농협 수의팀장 >
비교적 항생제 주사가 많은 편인 것 같습니다. 분만사에서 분만을 전후하여 산욕열이나 MMA등의 발병을 예방하기 위해 또는 이유시 유방염을 예방한다는 명목으로 지속성페니실린 등을 자주 사용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분만사에서 항생제를 모돈에 얼마나 사용하느냐의 문제는 단순히 많이 사용한다 혹은 적게 사용한다라고 얘기할 수는 없는 문제인 것 같습니다. 역시 우리 농장 분만사에 어떤 문제가 있느냐에 따라 달라지겠습니다. 우리 농장의 분만사 환경이 매우 쾌적하며 올인 올아웃되고 수세소독도 되며 초산모돈이 특별히 많은 것도 아니어서 별다른 질병 발생의 문제가 없다고 생각되는데도 위에서처럼 주사를 사용한다면 아무래도 항생제를 남용한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러나 약제, 특히 항생제의 사용 여부는 수의사에게 자문을 받는 것이 좋지않을까 싶습니다. 항생제의 사용이 일단의 바이러스성 질환에 대한 면역을 억제하느냐의 문제, 특히 병원성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형성에 방해가 되느냐의 문제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답변하기 어렵습니다만 일단 현장에서는 그러한 바이러스와 항생제 간의 문제는 무시해도 좋을 듯 싶습니다.

 

○ 분 뇨

 

Q.돼지를 3000두정도 사육하고 있는데 발효시설이 있습니다. 발효장은 길이 50m, 넓이 5m, 높이 1.3m 정도 됩니다. 이 시설로는 모두 처리하지 못하여 해양배출을 하고 있습니다. 해양배출을 앞으로 계속할 수 있을지도 불확실하고 해서 발효장을 최대로 이용하면서 액비처리 하려고 합니다. 액비처리하기 위해 확보해야 할 면적과 액비 탱크의 크기는 어느정도 해야 합니까?

A. <김동수 농협 축산컨설팅지원실 >
3000두 정도라면 하루에 약 15톤 정도 분뇨가 발생 할것으로 예상됩니다. 발효장이 50*5*1.3 이면 약 325 입방m 이기에 입방m 당 최대 40 L 처리로 보더라도 13톤만 처리될 것으로 여겨집니다. 따라서 미처리되는 분뇨 2톤과 발효시설에서 침출된 여액 약 6.5톤에 대한 별도강구가 필요될 것입니다. 말씀대로 해양배출이 불확실하여 조금 무리하여서라도 발효장에서 전체를 해결하고 그 침출여과된 상태에서 냄새없는 액비로 얻어 사용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문제는 지금의 시설이 바닥에서의 통풍과 여과가 쉽게 되는 구조로 되어있는가가 걱정되며, 만약 그렇지 않다면 바닥 개선을 속히 하시고, 통풍량을 늘여서 증발과 속성발효를 조금더 효율적으로 되도록하시는 것이좋겠습니다. 이때에는 통풍량을 늘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실제 통풍이 잘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시중의 일반적인 링부로워는 그 풍압이 약해서 다소 믿음 직스럽지 못하기에 만약 통풍장치를 손댄다면 루츠부로워를 선택하시기 바람니다. 풍량도 중요합니다. 1입방m 당 1분에 200 L 이상이 공급되는 사양으로 선택을 하십시요. 아마 훨씬더 효율이 증대되리라 봅니다. 이제 침출된 여과액은 액비로 쓸수는 있지만 액비를 매일 소비할수는 없을 것입니다. 따라서 사용시기 까지 보관할 용량이 필요되는데 최대한 지역의 액비저장조 보유농가를 이용하는 것이 좋겠고, 총필요량은 투입량의 절반인 매일 7.5톤이 발생된다고 여겨지므로, 액비로 사용까지 저장은 최장 180일로 보고, 저장 용량은 총 1350톤을 확보하시는 것이 되겠습니다. 액비로의 처리방법은 고시에 의하여 사육두수를 기준한 면적 필요되지만 이경우 분뇨분리가 잘되므로 질소가 0.1% 정도 될것이기에 환경부가 정하는 고시의 (저장액비시) 면적과는 맞지않을 것이고, 만약 굳이 계산하자면 6개월에 1350톤 *0.001 N= 1350kg N 이 생산되며 작물별 표준질소시비량 기준에 의하여 벼는 10a당 11kg이므로 1350/11*10a=1227a=122700평방m=37천평이 필요됩니다. 옥수수는 17kg 이므로 79390평방m= 24천평이 필요됩니다. 단, 계산을 적용시키기 위해서는 군환경담당자의 설득이 필요됨을 꼭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 시설 및 환기

 

Q.톱밥돈사에서 비육돈 사육시 몇 가지 문제점이 있는것 같습니다 1. 겨울철 환기 불량으로 톱밥이 질어지는 문제 어떻게 해결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2. 다른 돈사에 비해 톱밥돈사에서 피부병 발생빈도가 높은 문제는 돈사특성상 그런 것인지, 모돈과 자돈에서 구충과 관련이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3. 톱밥돈사 설계시 핏트 높이를 어느 정도해야 적절한지 주로 10 ~ 30cm 높이로 많이들 하는데 40cm짜리도 있는걸 봤습니다. 높이별 각각 문제점이 무엇인지, 어떻게 조치하면 되는지 알고 싶습니다.



A. <유재일 유재일축산시설.환경컨설팅 >
"문1" 겨울철 환기불량으로 톱밥이 질어지는 문제 질문에서 환기불량이라고 표현 하였으나 이 문제는 더 정확하게는"환기량 부족"이 주 원인이고 다음은 단열이 부족한 돈사에서 "결로"며 부분적으로 질어질 때는 환기경로나 샛바람이 원인입니다. 그리고 특히 유의할 점은 톱밥돈사는 기계식환기가 지극히 어려운 점입니다. 바로잡는 방법은 첮째로 돈사의 벽과 지붕의 단열수준을 그 지방의 추천 단열수준으로 높여야 합 니다. 둘째로 돈상의 용마루에서는 환기량 기준표상 콘크리트 바닥 돈사기준의 저온기 환기량(습도조절 환기량)배기구를 내야 합니다. 돈사 폭이 10m 비육돈사 이고 1㎡/1두 내외로 돼지를 넣어 사육 할 경우 용마루 배기구의 크기는 길이는 용마루 길이와 같고 폭은 2.5cm 정도가 됩니다. 저온기 입기구는 앞벽과 뒷벽의 상단에 설치되며 크기는 배기구와 같이 합니다. 저온기 환기상태의 관리는 1일 습도와 최고최저 온도를 측정하여서 하며 저온기에 습도가 50%이하로 낮아지면 북쪽 입기구를 습도가 50% 이상이 될때 까지 줄여주어야 하며 저온기에 돈사내 습도가 60%이상으로 지속되면 배기구에 배기량을 증가시키는 설비(굴뚝)을 설치하면 됩니다. 습도가 적정범위 이면서 온도가 지나치게 낮아질때는 그 이상 환기량을 줄이면 안되며 집의 단열수준을 높여서 온도의 일교차 범위를 줄여 주어야 합니다. 겨울동안 이라도 돈사내 습도를 적정습도(50-60%)로 유지하면 톱밥은 절대로 질어지지 않습니다. 습도가 적정범위로 유지되는 데도 톱밥이 빨리 질어진다면 그 원인은 돼지가 너무 많이 들어 있거나(밀사) 샛바람이 있어서 그곳을 돼지가 피하거나(사용면적 감소) 환기의 사각지대가 생긴 경우입니다.

"질문 2"답 : 피부병이 많이 발생하는 톱밥 돈사들을 보면 반드시 톱밥이 지나치게 건조하거나 질으며 돼지 몸이 더렵혀진 경우 였습니다. 톱밥 돈사에서는 공기중의 습도관리도 중요하지만 톱밥의 습도관리도 매우 중요합니다. 톱밥이 지나치게 건조하면 먼지가 심하게 일어나고 비산박테리아도 축적도(돈사내 공기중 농도)도 높아집니다. 질은 경우는 협기성 발효가 일어나서 악취가 심하여지며 호 협기성 미생물의 발생이 활발해 지고 톱밥의 교체회수와 량도 늘어나는 등 문제에 문제가 고리를 물고 일어납니다. 톱밥의 적정습도는 약 60-70%범위로 보면 됩니다. 톱밥의 습도가 이 상태가 되면 돼지가 누었다가 일어나 자리에 표시가 나게 됩니다. 습도가 이 상태가 되면 먼지는 물론 날리지 않으며 톱밥내에서는 호기성 발효가 왕성하게 지속되어 고,저습을 좋아하는 유해미생물의 발생도 현저히 억제됩니다. 물론 피부기생 미생물의 번식도 현저히 억제 됩니다.

"질문 3"답 : 톱밥의 두께를 얼마로 하느냐는 발효상방식이냐 깔집식 방식이냐에 따라 다르며 최근의 경향은 대개 깔집식 방법입니다. 깔집식 방법에서 최초 입식시 5-10cm두께로 톱밥을 고루 펴 주며 관리는 톱밥이 몰린장소는 자주 펴주고 질어지는 곳이 있으면 먼저 원인을 찾아 수정하고(질문 1과 2같이) 약간씩 보충하여 주면 되며 완전교체는 1사육기가 끝날 때 마다 합니다. 발효식의 관리도 깔집식과 같습니다

 

 

자료:대한양돈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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