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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2014

베트남, 맥시코로 농작물 수출 확대 (최근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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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에 위치한 베트남 상공회의소는 베트남 농산물을 라틴아메리카로 수출하기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최근 며칠 동안 멕시코 공사와 기업체들과 함께 회의를 가졌다.

 

농업과 농산물 교역을 주제로 진행된 이 회의는 멕시코 북부지방에 위치한 Nuevo Laredo에서 11월 14일부터 시작되었다. 베트남 무역 카운슬러인 Hoang Tuan Viet은 멕시코로 수출하는 베트남의 핵심 품목은 쌀, 후추, 커피, 바사피쉬(Basa fish)라고 언급하면서 베트남은 2013년 미국, 인도, 우루과이에 이어 멕시코에게 4번째로 쌀 수출을 많이 하는 국가라고 전했다. 그는 또한 지역 공사들과 기업체들이 베트남에서 수출입 업무를 어떻게 진행하는지 설명하였다.

 

본 회의에서 카운슬러는 멕시코 농산물 안전감시 위원회(Mexico’s National Service for Plant, Animal, and Food Safety)의 임원인 Arturo Calderon Ruanova에게 양국이 동식물 격리조치에 대해서 협의해야하며 베트남 농작물이 멕시코 시장으로 진출하는 과정을 개선하기 위하여 전자 장비를 이용하여 통관기준검사를 객관적으로 측정해야 한다고 제안하였다.

 

베트남 상공회의소는 이전에 멕시코 경제회의 대표자로서 참여하여 세계 각국의 무역 센터에서 들어온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멕시코 정부와 함께 조사하였다. 그는 여기서 지역 사업체인 Grupo Serval, Alcex International, Inportaciones RAM-DAM과 접촉하여 베트남의 농업 장비와 예비 부품, 트럭, 오토바이, 농산품, 직물, 섬유 등을 베트남에서 수입해 달라고 요청하였다.

 

멕시코는 라틴 아메리카에서 베트남 제품을 수입하는 브라질 다음으로 두 번째로 큰 수입국이다. 양국의 무역량은 올해 15억 달러를 기록하였다.

 

베트남 상공회의소 관계자는 베트남 정부는 브라질과 멕시코를 시작으로 라틴 아메리카 전체 시장에 베트남 상품을 본격적으로 수출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서 그는 베트남이 라틴 아메리카는 수요 잠재성이 매우 큰 시장으로 판단하였고 국가 간 관계를 증진시키기 위해 외교정책에 공을 들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출처 - World Trade Atlas

 

 

 

# 이슈 대응방안


베트남이 브라질과 멕시코를 거점으로 남미시장을 장악하기 위해 고군분투 하고 있다. 현재 남미에서 베트남의 가장 큰 수출국은 브라질과 멕시코이다. 당국은 이 두 국가들이 계속해서 베트남 상품을 많이 수입할 수 있도록 긴밀한 외교적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앞으로 베트남이 남미시장에 있어서 어떠한 농산물을 주로 수출하기 위해 노력할지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면서 한국 농산물 판매시장이 좁아지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미리부터 대비책을 강구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 참고 자료
http://en.vietnamplus.vn/Home/Vietnam-moves-to-promote-agricultural-exports-to-Mexico/201411/58020.vnplus
http://www.vietnambreakingnews.com/2014/11/vietnam-moves-to-promote-agricultural-exports-to-mexico/
http://www.talkvietnam.com/2014/11/vietnam-moves-to-promote-agricultural-exports-to-mexico/
http://www.worldtradestatistics.com/gta/secure/gateway.cf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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