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태국 농산물 규격 (ThaiGAP)의 국제 인증
조회861태국상공회의소 부의장 및 ThaiGAP 위원회 부위원장을 겸임하고 있는 Chusak Chuenprayoth는, 태국의 농산품 위생 및 안전규격인 ThaiGAP (Good Agricultural Practice)가 유럽의 GlobalGAP로부터 인정을 받아 유럽 수출의 길이 확대되게 되었다고 발표하였다.
Chusak 부의장은, ThaiGAP 위원회가 2007년부터 3년 동안 태국상공회의소, 국가식량연구소, Kasetsart 대학교, 독일 국가 도량 연구소 및 독일 기술지원단 등과 공동작업을 진행하여, 지난 5월 최종심사를 마치고, 이번에 ThaiGAP 규격이 GlobalGAP 규격과 합치된다는 결정의 쾌거를 달성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EU에 농산물을 수출하기 위해서는 EU의 규격인 GlobalGAP의 인증을 받아야 하며, 현재 태국에는 GlobalGAP 인증을 받은 업체가 900여개 업체에 이르고 있다. Chusak 부의장은, GlobalGAP 인증을 받은 태국 업체들이 ThaiGAP로 전환이 가능하며, 해외의 인증기관을 사용하지 않아도 됨에 따라 연간 30% 이상의 인증비 절감이 가능하다고 설명하였다. 또한, 영국의 Tesco사도 ThaiGAP 규격을 인정하기로 하였으며, EU의 다른 기업들도 곧 뒤따를 것이라고 전하였다.
ThaiGAP 인증 프로젝트는, 태국의 신선야채 및 과일 등이 국제적으로 인정되는 품질규격이 없어, 경쟁국인 중국, 베트남, 필리핀 등에 뒤쳐져간다는 태국 과일야채 생산자협회의 호소에 태국왕실의 개입으로 농림부, 농촌진흥부, 국가 농산물 및 식품기준청 등이 적극적으로 추진하게 되었다. ThaiGAP위원회는 현재 사무국 구성 및 검사관 선정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안으로 100여개 업체의 ThaiGAP 인증을 목표로 하고 있다.
(Bangkok Post, 태국 Government Public Relations Department, 2010-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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