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중국산 절임 원료 몇 년후에는 확보 곤란 전망
조회316일본내 후르츠케 가공용 염장절임야채의 중국산 수입원료가 몇 년 후에는 확보가 어렵게 될 전망이다. 중국 정부의 농업정책 및 코스트 증가에 따른 것으로 양판점에서는 국산 원료의 요망이 많지만, 가격이 높고 품질도 좋지않다 라는 문제가 있어 새로운 산지 개발도 고려할 필요성이 대두 될 것 같다.
작년 제품의 판매동향은 신선 야채가 급등한 가을경에 대체로 수요가 증가한 형태로서 오이 원료는 스요종의 경우는 예년 수준이지만, 토키와종이 부족할 기미. 04년산은 천진에 병이 나돌아 작황이 좋지 않았고 절강성은 단수는 높아졌지만, 재배면적이 줄었다.
가지의 경우도 원료는 적은 편으로 오이와 같이 천진의 작황이 나쁘고 절강성은 윤택하다고 한다. 천진의 中가지는 상해 등 도시주변의 중국시장으로 흘러가고 있다고 한다. 절강성은 03년산 생원료 가격 침체로 冷食메이커로 유통. 사천성은 작부면적의 감소로 심각한 상황이 되고 있다. 수확량이 늘어나더라도 농가의 판매처가 중국 자국내에서 증가하여 中가지, 小가지 모두 일본의 절임 메이커로 공급될 절임용 물량은 감소해 2~3년후에는 더욱 원료 확보가 어렵게 될 것 같다.
무는 국내 산지의 태풍 피해로 인해, 이바라기, 군마에서는 예년보다 작황이 1할 감소해 풍작인 중국산으로 수입되고 있다. 마늘제품 판매는 평년 수준에서 하락 기미로 수입완성품과 경합하고 있다.
중국의 경우, 고기 소비가 증가함에 따라 사료를 포함, 곡물이 부족하여 미국으로부터의 수입이 늘어나 농산물 무역은 과거 최고의 적자를 내고 있다. 농업세의 면제 등 정부 정책 차원에서 곡물로의 전작이 추진되어 오이, 가지 등의 재배면적은 감소하고 있다. 농업정책이 본격화 되면 더욱 곡물로 전환되어 갈 것으로 보여진다. 비용 증가에 따른 원료가격 상승도 영향을 주고 있다. 석탄, 소금, 유통운임이 상승으로 인해 원료가격이 상승했지만, 제품가격으로 전가되지 않고 이익을 압박하는 심각한 상황에 있다.
양판점에서는 국산 원료 100%의 제품을 요망하고 있으나 금후 국산이 확대되기는 어렵다. 청과시장에서는 규격외품이 메이커간의 쟁탈전으로 인해 가격도 높아지고 품질이 나쁘기 때문이다. 절임 메이커는 고품질이면서 저가격의 원료를 원해 중국산 야채를 사용하게 되었지만, 장래적으로 수급 핍박의 우려가 있어 금후 베트남 등 타국으로 시선을 옮길 필요성도 나오고 있다
자료 : 도쿄농업무역관(일본식량신문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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