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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6 2005

중국 진타오(金桃) 키위, 처음으로 농작물특허권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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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진타오(金桃) 키위, 처음으로 농작물특허권 획득

중국에서 1대의 DVD를 생산하면 외국의 기술보유자에게 3달러를 지불해야 하는 것과 같이 현재 이탈리아에서는 한그루의 “진타오(金桃)” 키위를 재배할 때마다 반드시 중국과학원 우한(武漢)식물연구소에 특허기술 사용료를 지불해야 한다.


우한식물소 소장 황훙원(黃宏文)박사는 우리와 이탈리아 Golden키위회사가 체결한 계약서에 상대방이 특허기술사용료를 지불토록 되어있어 “진타오(金桃)”를 전 세계적으로 널리 보급하게 되었으며, 이는 중국의 자주적인 지식재산권 농작물 품종으로 처음으로 전 세계특허기술 이전사용을 실현한 것이라고 밝혔다.


“진타오” 키위는 우한식물소에서 20년에 걸쳐 자원조사, 야생종자 선택, 접목 등 단계를 통하여 재배해낸 것으로 과육의 즙이 많고 맛이 깊으며 생산량이 높아 세계에서 유명한 뉴질랜드 품종 “원예-16A"보다 더욱 우수하다.


‘01년 우한식물소는 유럽특허기술국에 특허기술신청을 제출하였다. 그해 이탈이아 Golden 키위회사는 17.2만 유로화의 특허이전 비용으로 “진타오”의 EU시장에서의 10년간의 번식권을 구매하였다. '03년 쌍방은 다시 계약을 체결하여 번식권을 ’28년으로 연장하고 칠레, 우루과이 등지로 널리 보급할 것을 약정하였다.


3차례의 계약에서 약정한 특허기술사용료와 ha당 사용료는 ‘28년까지 1,800만 유로화를 초과할 전망이며, 현재 이탈리아측은 이미 우한식물소에 91.32만 유로화를 지불하였다. “진타오”의 성공은 중국이 지식 재산권영역에서 큰 잠재력을 지니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자료 : 상하이 aT센터(食品工業網 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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