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절기를 맞이하여 백화점들이 앞 다투어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할인행사에 맞서고자 대형 할인매장들도 생필품외의 다른 품목에 대해서도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까르푸(家樂福)는 창립 25주년을 맞이하여 식품안전문제를 중요시하고자 마트 내에 ‘아름다운 먹거리-프랑스’를 주제로 추가적인 식품코너를 신설하여 처음으로 수입식품에 대하여 최대 50%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그 외에 소비자들에게 음식이용권과 같은 사은품을 제공하고 있고 이번 행사에 힘입어 매장 매출이 10~20% 정도 상승할 것으로 예견되고 있다.

까르푸측은 이번 행사에서 ‘아름다운 먹거리-프랑스’를 주제로 프랑스 식품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소개하고 있고 백화점과 차별화된 전략으로 소비자들의 수요를 만족시키고자 힘쓰고 있다. 까르푸 관계자는 맛있는 먹거리가 이미 대만 서민들의 레저생활의 한 부분으로 자리매김한 상태이고 또 최근 서민들이 식품안전을 중요하게 여김으로 인해 가정에서 요리를 하는 빈도가 증가하였다고 전했다. 또 이러한 현상은 신선한 식재료와 수입식품의 매출상승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마트측은 최근 수입식품의 매출은 20% 상승하였고 프랑스산 식품 매출은 30% 상승하였다고 전했다. 까르푸는 식품뿐만 아니라 생필품에 대해서도 동시에 할인행사를 진행할 것이며 25주년을 맞이하여 소비자들이 평소에 많이 소비하는 품목들 위주로 10~20%할인 된 가격으로 행사를 진행 할 것이라고 전했다.

# 이슈 대응방안

9월 25일부터 까르푸는 창립 25주년을 맞이하여 수입식품에 대한 할인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까르푸측은 최근 식품안전문제가 이슈인 만큼 수입식품에 대한 소비자의 수요가 상승하였다고 전했다. 수입식품 수요 증가는 우리 기업에게도 큰 기회로 작용할 수 있으니, 현지 대형 유통업체의 할인 및 프로모션 동향을 통해 지속적으로 대만 소비자들의 수요 트렌드에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

# 참고 자료
http://www.carrefour.com.tw/
http://www.nownews.com/n/2014/09/23/1425018
http://udn.com/NEWS/BREAKINGNEWS/BREAKINGNEWS9/8954374.s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