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싱가포르 유통동향

○ 소비되는 신선딸기의 전량을 수입에 의존하는 싱가포르의 딸기수입 주체는 수입상을 통하는 수입하는 형태가 일반적

    이지만, 최근 대형마켓에서 딸기 취급 량이 증가함에 따라 실수요자인 대형마켓의 직수입 비중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

   - 수입업체가 수입한 딸기는 주로 도매시장의 도매상과 대형유통업체(대형마켓)로 분산되고 있으며, 이 중 도매시장

      도매상에게 분산되는 경로가 주요 경로

   - 도매시장 내의 대규모 도매상이 직접 딸기를 수입하여 도매로 분산시키는 경우가 있으며, 이 때 도매시장에서 분산

      되는 경로는 크게 대형 유통업체 매장, 백화점 등 대규모 소매점, 식품전문매장 등이 있음

   - 싱가포르의 유일한 농산물 도매시장은 정부에서 설립하여 관리하고 있는 파시르판장 도매센터(Pasir panjang

      Wholesale Center)가 있는데 여기서 시장에 입주한 도매상이 직접 수입업자로부터 농산물을 구매하여 도매로

      거래하거나, 일부 수입상을 겸하고 있는 도매상이 직접 수입을 하여 도매로 판매하는 형태

   - 열대지방인 싱가포르에서 신선딸기가 유통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조건은 신선도 유지이기 때문에 수입과 통관

      기간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대부분 냉장상태로 항공운송을 이용

   - 신선딸기를 취급하는 소매점은 대형유통업체, 대규모 슈퍼마켓 체인, 재래시장 과일전문점, 백화점 등 다양한

      유통업태가 있음

   - 싱가포르의 소비자 구매패턴도 서구화되면서 점차 대형 유통업체의 매출비중과 인지도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

      이지만, 싱가포르 인구의 약 60%를 차지하는 중국계 식생활의 특성상 동네 재래시장 식품전문점 중심의 식품유통

      구조를 나타내고 있음

   - 싱가포르에서 가장 규모가 큰 대형유통업체는 NTUC Fairprice이며, 다음으로 Cold Storage, Sheng Siong, Giant

      Carrefour 순으로 나타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