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관동원예진흥연락협휘회에서 발표한 2월의 도쿄/요코하마시장의 야채시황 전망을 보면, 무와 당근은 가는 상품이 많으며, 특히, 당근은 후반부터 유통이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배추는 조기출하 영향으로 빠르게 종료될 것으로 보이며, 품귀경향이 예상된다. 토마토와 피망은 봄수확품이 시작되며, 시세는 제각각의 움직임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품목	주산지	시황			가격(엔) (kg당 평균단가)
		상순	중순	하순
무	카나가와	→	↗	→	95
당   근	치바	→	→	↘	130
배   추	이바라키	→	→	→	85
양 배 추	아이치, 치바	↘	→	→	100
브로콜리	아이치	→	↘	↘	300
시 금 치	사이타마, 군마	↘	→	→	350
대    파	치바, 사이타마	↘	→	→	230
양 상 추	시즈오카, 카가와	→	→	↗	260
오    이	치바, 미야자키	↘	→	↗	270
가    지	코우치, 후쿠오카	→	→	→	380
토 마 토	쿠마모토	↘	→	→	350
피    망	미야자키, 이바라키	↘	→	→	530
고 구 마	토쿠시마	→	→	→	160
감    자	홋카이도	→	→	→	120
양    파	홋카이도	→	→	→	105

【주의】→보합세 / ↗강보합세, 강세 / ↘약보합세, 약세

 

▲무

카나가와, 토쿠시마산이 주력이며, 전반적으로 가는 상품이 많다. 겨울수확품은 종반을 맞으며, 품질격차가 생긴다. 입하는 전년보다 2% 감소, 가격은 2%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당근

치바, 사이타마산이 주력이며, 중순까지 작은 사이즈로 입하는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순부터 입하는 회복된다. 입하는 전년비 15% 감소, 가격은 2배 정도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배추

이바라키, 효고산이 주력이며, 각 산지 모두 작은 사이즈다. 앞당긴 출하의 영향으로 종료가 빨라진다. 입하감소로 가격은 전년비 21%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양배추

아이치, 치바산이 주력이며, 생육, 비대 모두 예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회복된다. 아이치산은 전반적으로 소과중심의 유통이 예상된다. 입하는 전년비 10% 감소, 가격은 14%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금치

사이타마, 군마산이 주력이며, 각 산지 모두 생육은 순조롭고 유통은 늘어난다. 품질도 양호하며, 입하는 전년비 5% 증가,가격은 26%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파

치바, 사이타마산이 주력이다. 생육은 순조로워 앞당긴 출하가 예상되나 입하는 전년을 밑돌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산의입하가 늘어나 판매는 고전이 예상된다. 가격은 전년비 2%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브로콜리

아이치산이 주력이며, 입하는 작년 가을의 계속해서 내린 비의 영향으로 앞당긴 출하로 유통은 적은 편이다. 중순부터 회복되며, 입하는 전년비 10% 감소, 가격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예상된다.

▲양상추

카가와,시즈오카산이 주력이며, 하순부터 관동산의 양품질이 유통되기 때문에 가격은 상승세가 예상된다. 입하는 전년과 비슷한 수준이며, 가격은 9%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오이

치바, 미야자키산이 주력이며, 입하는 약간 불안정하다. 입하는 전년과 비슷한 수준이며, 가격은 전년비 5%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가지

코우치, 후쿠오카산이 주력이다. 추위의 영향으로 상순에는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중순이후부터 회복된다. 입하는 전년과 비슷한 수준이며, 가격은 7%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토마토

쿠마모토, 후쿠오카, 사가, 치바산이 주력이며, 큐슈산은 착과가 좋아 M, L사이즈 중심으로 유통되어 약간 큰 편이다. 중순부터 치바산의 봄수확품이 시작된다. 입하는 전년과 비슷한 수준이며, 가격은 5%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피망

미야자키, 이바라키산이 주력이다. 큐슈산은 수세가 약해 적은 편이다. 각 산지에서 중순부터 봄수확품이 유통되어 물량이 집중된다. 가격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예상된다.

▲고구마

토쿠시마산이 주력이다. L사이즈 중심으로 유통된다. 날씨가 양호하여 품질은 양호한 편이다. 가격은 전년비 4%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감자

홋카이도, 카고시마산이 주력이며, 홋카이도산은 5월까지 전년비 3할 정도 감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카고시마산은 전년을 상회한다. 입하는 전년과 비슷한 수준이며, 가격은 21%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양파

홋카이도산이 주력이다. 전년산보다입하는적은 편이나 예년과 비슷한 출하량이 예상된다. 입하는 전년비 2% 감소, 가격은 3%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자료 : 오사카농업무역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