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 바이어 정보

 □ 오프라인을 통한 바이어 발굴

   - 이라크 유력 수입상들은 테러, 납치를 피해 상당수가 두바이와 암만으로 피신해 있으며 이라크 내에는 최소 직원만 유지하고 있음. 상공회의소, 비즈니스맨 연합 등 유관단체가 있기는 하나 바이어 리스트를 찾는 데는 어려움이 존재. 현지에서 발간되는 디렉터리, 옐로 페이지는 신뢰할 만한 수준이 아니며, Compass 등 자료를 토대로 바이어의 소재 여부를 일일이 유선으로 확인해야 하는 실정.

   - 2003년 전쟁 이후 신변 불안으로 이라크의 유력 바이어들이 인근국가로 피신해 있으므로 이들이 거주하고 있는 인근국가 시장을 통해 이라크 시장을 우회 개척하는 것도 좋은 방편. 특히 치안불안으로 현재 우리 기업인들의 이라크 입국이 극도로 제한되고 있는 상황에서 두바이, 요르단, 쿠웨이트 등지를 거점으로 삼고 있는 이라크 유력 바이어들과 상담을 통해 이라크 시장 진출을 도모 가능

   - 인근국가에서 개최되는 전시회를 활용해 이라크 바이어를 발굴할 수도 있음

   - 요르단에서 매년 개최되는 이라크 재건박람회(REBUILD IRAQ) 등 이라크 재건을 위한 여러 전시회에 참가할 경우 이라크 바이어와 상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 2006년부터 치안이 안정된 쿠르드 지역에서는 Sulaimany International EXPO(매년 9월) 등 국제전시회를 개최해 외국기업의 진출 기회를 제공

   - ‘이라크인들은 모두 구매력이 약하다’라는 단일 잣대로 요르단 등 인근지 조립품이나 중저가 형 모델 위주로 공급하기보다는 ‘한국제품’을 ‘일본제품’의 대체품으로 간주하고 있는 고소득 층을 겨냥한 ‘Made in Korea'의 프리미엄 제품을 공급하는 것도 바람직

   - 전쟁 직후 세관 행정이 미비하고 혼란한 틈을 타 인근국가 중개무역 상인들이 주도권을 장악했었으나 최근 직교역을 요구하는 움직임이 이라크 내에서 거세게 일고 있음. 수입 경쟁이 치열하면 할수록 직교역 비중은 증가할 것으로 예상

 □ 이라크 바이어 정보

 □ 온라인을 통한 바이어 발굴

   - 이라크는 2010년 기준 인터넷 보급률이 전체 국민의 1.1%에 불과할 정도로 중동지역에서도 인터넷 사용이 가장 뒤떨어진 국가. 일반인들과 중소규모 바이어들은 일상적으로 인터넷을 검색하는 것이 생활화되어 있지 않고, 따라서 온라인을 통한 바이어 발굴과 이메일을 통한 바이어와의 교신은 기대하기 어려운 실정. 신뢰할 만한 소스라고 볼 수 없지만 이라크의 업체 검색이 가능한 사이트는 아래와 같음

   - Baghdad Bazaar: www.baghdadbazaar.com

   - Iraqi Directory: www.iraqdirectory.com

   - Iraqi Ministry of Trade Business Center:

     www.motiraq.org/home.aspx

   - 유료 사이트인 www.noozz.com는 뉴스제공 사이트이나 일부 활용이 가능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