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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 2012

[대만] "중국 투자 농산물 물류센터 개방" 대만 각계 우려

조회297

‘중국 투자 농산물 물류센터’ 개방
-농업위원회: 자국 농산물에 전혀 영향 없어

  

대만 행정원이 경제 회복 방안의 일환으로 ‘중국 투자 농산물 물류센터’를 대만 내에서 개방하기로 한 것에

관해 각계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대만 자유시보(自由時報)는 10월 28일 논평을 통해 ‘중국 투자 농산물 물류센터’를 개방함에 따른 문제점을

논하면서 ‘중국 농산물의 대만 내 유입은 불을 보듯 뻔한 것이고, 중국 농산물 자체가 유통되진 않더라도

대만 내에서 가공되어 판매될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하였다.

  

자유시보(自由時報)는 또한 중국 농산물과 그 가공품이 이런 방식으로 유입되다가 어느 시점엔 대만 농가를

위협할 정도로 많은 양이 유통될 경우 크게 문제가 될 것을 우려를 표하였다.

이에 대해 대만 농업위원회(農業委員會)는 이번에 개방한 ‘중국 투자 농산물 물류센터’는 100% 해외 판매

기능만 담당함으로 대만 내 농산물의 생산과 판매 질서에는 전혀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말하였다.

또한 ‘중국 투자 농산물 물류센터’의 중국 지분이 49%를 넘을 수 없도록 하여 대만이 경영 주체로 활동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농업위원회(農業委員會)에 따르면 ‘중국 투자 농산물 물류센터’ 개방에는 2가지 중요한 제약 조건이 있었는데

첫째로 반드시 해외 판매만 전문적으로 담당하도록 하여 관련 농산품이 국내 시장에 유입되어 내수 질서에

악영향을 끼치지 않는다는 것이다.

  

두 번째는 중국의 투자 지분 비율이 49%를 넘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이렇게 함으로 경영 정책의 주도권이 중국으로 넘어가지 않도록 하여 자국이 이 개방을 실시하는 목적과

대만 농업의 이익을 보호하는 선에서 투자가 이루어지도록 확실히 제약을 가할 것이라고 농업위원회(農業委員會)는

강조하였다. 

 

* 출처 : Now News ( 2012. 10.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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