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이 확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지역 수요의 증가로 베트남의 높은 우유 수입 의존도는 계속되고 있다. 최근 유제품 업계 회의에서 베트남 축산협회 회장인 응우엔 단 방(Nguyen Dang Vang)에 따르면, 베트남의 우유 생산량은 2001년부터 2014년까지 매년 26.6%씩 증가하고 있다. 지역의 우유 생산은 2013년 45만 6,000 톤으로 추정되는데 이것은 수요의 겨우 28%만 충족시키는 양이다. 작년 1달 동안 먹는 1인당 유제품 소비량은 신선한 우유 5.1리터로 추정된다.

베트남은 작년에 미화로 거의 10억 달러를 우유 수입에 지출하였다. 2007년에 비해서 4억 6,200만 달러 증가한 값이다. 1월부터 8월까지 베트남은 수입된 유제품 량은 7억 3,400만 달러이다.

지역 소비와 수출확장을 충족시키기 위해서 일부 낙농업자들은 생산량을 증가시키기 위해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우유 생산회사인 비나밀크(Vinamilk)는 빈즈엉(Binh Duong) 남부지역에 1억 1,430만 달러를 낙농업 농장 건설을 위해 투자하여 연간 생산량 4억 리터를 생산하고 있다.

베트남은 또한 우유 공급을 늘리기 위해 젖소 양육에 집중하고 있다. 베트남은 현재 20만 마리 이상의 젖소를 생산하고 있고 이는 2010년 방목 시기에 비해 67% 증가된 수이다.

그러나 생산은 수요의 증가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하면 이러한 현상은 내년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베트남은 유제품을 2045년까지 36억 달러를 수입할 계획이다.

(첨부자료)

(↑ 베트남 2000~2014년 유제품시장 성장률)

(↑ 성장률 그래프 기초자료)

# 이슈 대응방안

베트남의 유제품 소비량이 매년 늘어나고 있다. 베트남 정부는 이에 대해 유제품 수입을 늘리겠다고 공표하였다. 현재 베트남에서 수입안 공표 이후, 어떻게 수입을 늘릴 것인지 이야기 하지는 않았지만, 조만간 베트남 국내 수요를 충족시킬 만큼의 수입량을 끌어내기 위하여 변화된 조치가 이루어 질 것으로 보인다. 국내 낙농업관련업계 수출업자들은 이에 대비하여 수출용 유제품 생산량을 조절 계획을 세워야 할 것이라 사료된다.

# 참고 자료
http://www.thanhniennews.com/business/vietnam-to-spend-36-bln-on-imported-milk-by-2045-31017.html
http://businesstimes.com.vn/reports/?did=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