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대사 대표는 덴마크가 베트남 메콩강 지역에 대해 기후변화적응 노하우를 공유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고 이야기 했다.

Tran Hong Viet는 9월에 있던 메콩강 지역에 있었던 작은 워크숍에서 위와 같이 전했다. 2016~2020년까지 적용 가능한 경작 모델과 침수 산림을 개발하는데 포커스를 잡은 개발 계획을 발표했다.

쾅남(Quang Nam), 밴째(Ben Tre)의 중앙 지역은 함께 덴마크 정부로부터 9.300만 달러를 공식적인 개발 보조금으로 받고 있다. 이 기금은 기후변화 회복 프로젝트에 사용되며 2010년부터 2015년까지 시행된다.

농업 중앙인민위원회 부회장인 까오 반 트렁(Cao Van Trong)은 북유럽 국가들 또한 해수 침입과 해수면 상승에 대한 기술적 지원과 정책적 충고를 제공하겠다는 제안했다. 그리고 그는 환경 변화의 충격에 도움을 받는 지역협력 개선에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회의 참가자들 또한 염도저항성 벼 종 개발이나 쌀 경작과 새우 양식을 합친 농업모델의 시행, 기후변화적응을 농업지역과 항만지역의 사회 경제 개발에 통합하는 것 같은 지역 적응도를 측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천연자원 환경부서에 따르면, 밴째는 기후변화에 취약한 지역들 중 하나이다. 과학자들은 해수면이 1미터 오를 때마다 메콩강이 바닷물에 70%정도 영향을 받을 것이고, 결과적으로 2백만 헥타르의 농경지를 잃어버리고 해안지역이 침수로 인해 잠길 것이라 예상한다.

동남아 최대의 쌀 생산지로 손꼽히는 베트남이 염도저항성 벼에 관심을 갖고 있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일반 벼 종의 경우 염분이 다량 함유된 토양에서 경작하였을 때, 벼는 품질이 열등해져 벼 수확량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게 되며, 극적인 환경 조건 하에서 벼 수확량은 50% 이상 감소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과학자들은 “한 지역에서 염도가 증가하고, 토양에 점점 염분이 많아지게 됨에 따라, 이러한 신규 벼 품종은 농부들로 하여금 많은 돈을 얻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캘커타(Calcutta) 대학교 식물학과의 Swapan Datta 교수는 2009년 염분저항성 벼종에 대한 인터뷰에서 “항 염분성 벼 품종을 더욱 흥미롭게 만들고 있는 것은 그 벼 종자가 염분이 많은 조건에서 자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가뭄 지역에서도 자랄 수 있다는 점이다. 희망하건대, 가뭄, 토지 염화 같은 문제들이 이 벼 품종의 개발을 통해서 해결될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연구진들은 또한 일단 이들 종자가 재배되기만 하면, 헥타르 당 쌀 생산량은 증가하게 될 것임에 주목하고 있다. Majumdar 박사는 “현재, 우리는 미래에 다른 모든 종자들이 이러한 형질을 갖도록 하기 위해서, 그 종자들이 유전적으로 안정하게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 그것은 단지 벼에게 국한된 것은 아니며, 겨자에 대해서도 실험이 진행되어왔다.”고 설명했다.

# 이슈 대응방안

덴마크가 베트남 기후변화적응에 필요한 재정적, 기술적 측면을 보조해 주겠다고 공표하였다. 베트남은 이 지원금으로 기후변화에 따른 메콩강 주변의 지역들에 한하여 새로운 경작법 및 농경 기술을 개발하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염분저항성 벼 종은 기후변화적응에 관한 기술개발의 하나로서 베트남에서 꾸준히 연구 하고 있는 과제 중 하나이다. 기후변화가 미래에 베트남 쌀 시장의 공급을 감소시킬지 아니면 기술개발로 이 상황을 타파해 나갈지 주시할 필요가 있다.

# 참고 자료
http://english.vietnamnet.vn/fms/society/111735/social-news-12-9.html
http://en.vietnamplus.vn/Home/Denmark-helps-Mekong-Delta-province-deal-with-climate-change/20149/55152.vnplus
http://www.veooz.com/news/0HU6kqo.html
http://www.biosafety.or.kr/bbs/mboard.asp?exec=view&strBoardID=bsn_001&intSeq=41936&intCategory=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