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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4 2014

[중국-베이징] 중국, 식용유 가격 최고 34%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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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용유 가격이 34%나 하락한 최대 원인이 대두 수입가격이 폭락한데 있다고 보고 있다. 이는 8년 마의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다.

   중국 광동성의 대형 슈퍼마켓에서 판매하는 유명 브랜드의 식용유 수십 종이 모두 큰 폭으로 하락했다. 진룽위(金??) 브랜드이 경우 4들이 옥수수기름 1통의 가격은 59.9위엔에서 44.8위엔으로 27%나 하락했고, 4L 유채씨기름 1통의 가격은 64.5위엔에서 48.4위엔으로 25.4% 떨어졌다. 해바라기씨 기름 1통의 가격은 75.9위엔에서 49.8위엔으로 하락폭이 무려 34%나 된다.

   슈머마켓에서 판매하는 콩기름유채씨기름낙화생기름올리브유 등 각종 식용유는 모두 예외 없이 가격이 떨어졌다. 식용유 가격이 크게 내려가자 시민들이 다투어 구매하는 바람에 일부 브랜드의 식용유는 품귀 현상까지 나타나고 있다.

    7월 이래 대두 수입 가격이 계속 하락한 반면 수입량은 꾸준히 증가하면서 일어난 연쇄반응이라는 것이다. 특히 올 10월 식용유 생산 대기업인 이하이쟈리(益海嘉里)가 진룽위 브랜드의 혼합유와 유채씨기름콩기름 가격을 10~13% 인하한다고 발표하고 이어 중량(中粮)그룹이 푸린먼(福??) 식용유 가격을 10% 인하하면 서 식용유 시장이 연쇄반응을 일으켜 국내 유명 브랜드의 식용유 가격이 잇따라 내려갔다. 업계 관계자들은 대두 수입 가격이 크게 하락했기 때문에 향후 한 동안 식용유 가격이 상승할 가능성은 없다고 전망했다.

 

 

자료원 : 2014-12-20 (광저우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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