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국 과학자들은 영국의 <자연·유전학> 잡지에 성공적으로 벼의 생산량을 증가시킬 수 있는 유전자를 복제하였음을 밝혔다.

  중국과학원 유전발육생물학연구소 이가양(李家洋)과 중국농업과학원 중국수도(水稻)연구소 전전(錢前)연구원 등으로 구성된 과학연구팀이 이 중대한 연구를 종료하였다고 하는데, 과학연구팀은 중국농업부, 과학기술부, 국가자연과학기금위원회 등의 지지를 받아 몇 년간의 합작관계를 유지, 성공적으로 벼 이상주형(理想株型)의 관건적인 요소 유전자 IPAI를 복제하였다고 한다. 

  이상주형(理想株型)이라 함은 현재 국내외 최상급의 벼 연구센터의 핵심영역으로 벼 각 구조의 특성을 변화시켜 벼의 생산량을 제고시킨다. 연구팀은 유전자 IPAI가 돌연변이를 일으킨 뒤 벼이삭의 쌀알을 크고, 잘 여물게 하는 동시에 벼 줄기를 굳게 하여 넘어짐을 방지하는 것을 발견하였다. 실험은 돌연변이후의 벼를 일반 벼에 도입시키면 생산량을 10% 이상 증가시킴을 보여주었다고 한다.

자료원: 베이징aT센터(제일식품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