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채소 가격 파동, 동남아 채소 유입 후 하락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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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에 걸친 태풍의 타격으로 최근 대만 채소 과일의 가격이 하늘을 찌른다. 대만 남부 西螺 채소 과일 시장은 지난 15일 매 kg당 평균 거래 가격이 NT$43 (한화 1290원)에 이르고 있다고 한다. 시금치는 매kg당 NT$100(한화 3000원), 배추는 NT$70(한화 2100원), 파는 NT$200(한화 6000원), 토마토는 NT$130(한화 3900원)을 초과하는 등 사상 최고의 가격을 나타내고 있다.
대만 농량서에 의하면, 대만 무역 업체들이 동남아로부터 양배추, 피망, 파 등의 채소를 긴급 수입하고 있는데, 금주 그 물량이 시장에 공급된 후에야 가격이 조금 내릴 것이라고 한다.
西螺 채소 과일 회사 관계자에 의하면, 이 번 채소 가격의 급상승은 대량 수급되는 채소인 양배추 배추 및 일부 과실들이 생산 교체기를 맞아 물량이 풍부하지 않고, 밭갈이 채소가 태풍의 타격으로 물에 잠기며, 고랭지 채소의 생산기도 이미 끝났기때문에 물량이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대만 농민 위원회는 이미 농민 단체에서 홍당무, 무, 양파, 감자 등의 저장성 채소를 1193톤을 방출하였고, 무역 회사들이 해외에서 기타 채소를 긴급히 수입하여금주부터 점차 공급이 가능할 것이라고 한다. 원래 시장 가격으로 회복 되는 것은 빨라도 10월 말경으로 보고 있다.
자료원) 타이베이 aT센타 (자유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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