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식 할인매장들이 중국가정주부로부터 점차 인기를 끌고 있으며 하이퍼마켓이주말에 주부들이 야채구입을 위해 가장 즐겨 찾는 곳으로 나타났다.세계의 주도적인 시장조사회사인 AC닐센이 북경,상해,광주 등 6개 대도시의 가정주부 6천명을 대상으로 쇼핑습관을 조사한 결과 하이퍼마켓을 이용한다는응답자중 87%가 식료품을 구입하며 60%는 비식료품을 구입한다고 대답했다.반면 슈퍼마켓에 간다고 말한 응답자중 85%는 식료품을, 그리고 46%는 그외 물품을 구매한다고 밝혔다.AC닐센사의 중국 소매업무 담당 책임자는 '이같은 조사보고서는 중국 소비자들이다른 쇼핑장소에서 독특하게 쇼핑을 하는 습관을 갖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고말했다.하이퍼마켓은 통상 면적이 3천㎥이상으로 백화점과 슈퍼마켓을 혼합한 대형매장인반면 슈퍼마켓은 규모가 하이퍼마켓과 비교되지 못할 정도로 작다.AC닐센사의 다른 관계자는 '하이퍼마켓은 식료품과 비식료품을 동시에 구입할 수 있는 가장 적합한 장소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자료 : 북경농업무역관/베이징저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