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25
2001
중국내, 차 음료 시장 경쟁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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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은 21세기 음료시장은 차 음료가 탄산음료를 제치고 명실공히 '음료의 왕'으로 떠오를 것이며 중국 차음료 시장의 고속성장기는 적어도앞으로 3년간 지속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1997년 중국의 차음료 생산은 20만톤, 1998년 40만톤, 1999년 80만톤,2000년 1백80만톤에 달해 그 생산규모가 각종 음료중 과일즙과 과일맛음료를 제치고 일약 3위로 뛰어 올랐다.현재 국내 차 음료시장의 주요 브랜드를 보면 캉스푸가 1위이고 다음으로통일이다.올 4-5월간 실시한 조사에 의하면 이 두개 브랜드의 시장점유율은 각각46.9%와 37.4%에 달해 중국의 차 음료시장이 이들 양자의 대결구도인 것으로나타났다.이같은 구도가 형성된 주 원인으로 이들 브랜드의 중국시장 진출이 비교적빨랐던 점과 투자규모가 크고 원활한 판매망을 갖춘 점을 꼽았다.특히 캉스푸는 전국 674개 도시에 44만개 소매점을 설치했을 정도로 원활한판매망을 구축했다.올 들어 기타 브랜드로 활발한 마케팅 전략을 펼치고 있지만 캉스푸나 통일과 경쟁하기는 아직 역부족이다.그러나 국산 브랜드인 와하하인 경우 막강한 경제력을 바탕으로 전국적인판매망까지 갖추고 있어 향후 차음료 시장에서 '다크호스'로 주목받고있다.(자료 : 북경농업무역관/베이징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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