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해외 우호교류 지역인 중국 길림성에서 6일부터 11일까지 개최되는 '제9회

중국-동북아박람회'에 허덕행 국제관계대사를 단장으로하는 대표단을 구성해 참가한다.

이번 방문은 양 지역 경제 및 우호협력 강화를 위해 길림성정부에서 충북도 대표단을

초청함으로써 이루어진 것으로, 방문기간 중 대표단은 박람회 개막식 및 전시장을 참관하여

현지 시장성 등을 확인하고 향후 박람회에 충북도 기업대표단의 참가 가능성 등을

가늠해볼 예정이다.

또한 허덕행 국제관계대사는 오명 전 부총리, 최문순 강원도지사, 산업통상자원부 김재홍

차관 등과 함께 길림성 빠인차오루 성장과 회견을 갖고, 제3회 중국인 유학생 페스티벌과

2014 오송 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 등 충북도에서 개최되는 국제행사의 중국내 홍보 및

참가를 요청할 계획이다.

충북도는 길림성과 2008년 우호 차원의 결연을 하고 경제, 청소년, 문화예술 등의 방면에서

교류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길림성 방문을 통해 중국 동북부지방과의 우호교류 강화 및

경제교류를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충북도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