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농기센터는 지난 26일 농업기술센터내 교육관에서 농업인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농업 실천을 위한 토양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1월 농업인 실용교육때 참여한 농업인들로부터 농촌현장에서 가장 시급한

교육이 무엇인가를 조사한 결과에 따른 것으로 합리적인 토양관리로 경영비절감과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 생산 확대 방안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특히, '건강한 흙에서 재배되는 농산물을 먹으면 사람도 건강하다'는 보편 타당한 진리로 벼,

과수, 약용작물, 시설원예를 포함한 모든 작물에 좋은 먹을거리 생산의 가장 기본이 되는 흙의

힘을 높이기 위한 토양검정, 유기물 시용, 양질의 퇴비생산, 녹비작물 재배 등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으로 진행돼 참석한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출처 : 충남일보>
　
　농업기술센터 황판성 소장은 "틀에 박힌 교육을 떠나 농업인들에게 실익이 되도록 농업현장에 귀 기울이고 애로사항을 해결 해 나가는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