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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2003

일본 동경·오사카시장, 10월 전반 절화전망

조회342

동경, 오사카시장의 10월 전반 절화시황은 동경이 강보합세, 오사카는 보합세의
움직임이 예상된다.
고랭지에서 난지(暖地)로 산지가 전환시기에 들어간다.
고랭지의 종료가 빨라지기 때문에 일부 품목에서 품귀경향이 예상된다.
혼례수요시기로 카네이션, 장미, 숙근안개초는 거래가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용도가 폭 넓은 터키도라지의 인기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 동경시장 - 강보합세 >

△ 국화류 - 보합세
백윤국은 아이치산을 중심으로 난지산이 주력이다.
나가노산은 종반에 들어가며, 가을품종이 중심이다.
품질은 양호하며, 재배면적 감소와 생육이 앞당겨져 품귀경향이 예상된다.
가격은 70~100엔 수준이며, 색국의 적색은 50~80엔, 황색은 60~90엔 수준이다.

스프레이국은 아이치산을 주력으로 토치기, 시즈오카산이 중심이다.
재배면적 감소로 유통량은 적은 편이며, 기온저하와 더불어 품질은 양호해진다.
오렌지색과 핑크색, 갈색에서 거래가 활발해진다.
가격은 2L사이즈에서 40~70엔 수준이다.

소국은 이바라키산을 주력으로 군마, 시즈오카산이 중심이다.
중생종에다 일부 만생종도 유통된다.
유통은 예년과 비슷하며, 품질격차는 좁아진다. 가격은 20~50엔 수준이다.

△ 카네이션 - 강보합세
연중 출하되는 나가노와 홋카이도산이 주력이다.
안정된 유통을 나타내나 일조량부족으로 품질격차가 생기며, 혼례수요가 있어 거래는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가격은 적색이 40~60엔, 핑크색이 50~65엔, 백색이 40~60엔 수준이다.

스프레이는 가격이 안정되며, 백색이 50~70엔, 핑크색은 50~60엔, 오렌지색은 50~70엔
수준이다.

△ 장미 - 강세
스탠다드는 군마, 이바라키, 시즈오카, 아이치산이 주력이다.
생육이 지연되어 유통량이 적은 편이다.
볼륨감이 적으며, 혼례수요가 전성기를 나타내는 제2주는 품귀를 나타낼 가능성이
있다.
가격은 적색이 90~200엔, 핑크색은 130엔 전후, 백색은 120~220엔, 오렌지색은
80~170엔 수준이다.

스프레이는 시즈오카, 아이치, 에히메, 이바라키산이 주력이다.
가격은 적색이 100~170엔, 핑크색과 오렌지색은 120~200엔, 백색은 130~200엔 수준이다.

△ 백합류 - 약보합세
철포백합은 나가노산을 주력으로 후쿠시마산이 중심이다.
중순경부터 난지산도 유통되며, 유통은 예년과 비슷하다.
품질은 양호한 편이며, 수요기에서 벗어나므로 거래는 둔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가격은 80~130엔 수준이다.

스카시백합은 사이타마, 나가노산이 주력이다.
재배면적이 전년보다 10% 줄어들어 유통량은 적은 편이다.
기후불순으로 초세(草勢)가 약하며, 백색과 오렌지색은 혼례수요가 있다.
가격은 오렌지색에서 50~80엔 수준이다.

오리엔탈계는 니이가타, 홋카이도, 사이타마산이 주력이다.
재배면적 감소로 유통량은 적은 편이다. 혼례와 불단용을 중심으로 거래된다.
『카사블랑카』는 하위등급품이 많고 가격은 400~700엔, 핑크색은 200~500엔 수준이다.

△ 숙근안개초 - 강보합세
홋카이도, 후쿠시마, 나가노산이 주력이다.
묘목의 공급이 지연되어 난지산 유통량이 없어 입하는 적은 편이다.
혼례수요로 가격은 안정될 것으로 보이며, 가격은 2L사이즈에서 150~250엔 수준이다.

△ 터키도라지 - 강세
홋카이도, 야마가타, 후쿠시마산이 주력이다.
품질이 좋지 않아 유통량이 적은 편이다.
일조량부족으로 초세가 약한 편이며, 난지산은 잔서(殘暑)로 지연되고 있다.
혼례 및 불단용, 소매용 등 폭 넓은 수요가 있다. 가격은 백색에서 150~300엔 수준이다.

△ 거베라 - 강보합세
시즈오카, 치바, 아이치산이 주력이다. 재배면적 증가로 유통량이 많은 편이다.
품질은 개선되었으며, 가격은 대륜계에서 50~100엔, 중·소륜계에서 30~70엔 수준이다.

< 오사카시장 - 보합세 >

△ 국화류 - 보합세
윤국은 후쿠시마, 시즈오카, 아이치, 나가노, 긴키, 시코쿠, 큐슈산이 주력이다.
계절품이 유통되며, 지금까지 앞당겨진 생육으로 상순까지는 품귀경향이 예상된다.
가격은 백색계에서 50~80엔, 계절품 상등품은 최고가격이 100엔 전후로 예상된다.

스프레이국은 홋카이도, 시즈오카, 아이치, 와카야마, 나라, 오카야마, 시코쿠,
큐슈산이 주력이다. 가을계통의 품종으로 전환된다.
입하는 조금씩 늘어나고 있으나 전체량은 아직 전년보다 적은 편이다.
가격은 2L사이즈에서 70~100엔 수준이다.

소국은 나라산을 중심으로 시코쿠산이 주력이다.
조기출하되고 있는 나라산은 품귀가 계속되고 있으며, 피안(彼岸)이 지나가 고가시세는
안정될 것으로 예상되나 가격은 60~80엔으로 예년보다 약간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 카네이션 - 보합세
스탠다드는 홋카이도, 나가노산을 중심으로 효고, 시코쿠산이 주력이다.
입하는 안정권에서 감소경향으로 예상된다.
가을의 혼례수요가 활발해져 백색과 그린색, 오렌지색 계통의 거래가 활발해진다.
가격은 적색과 핑크색은 50~70엔, 그린색 등 특수한 색은 80엔 중심이다.

스프레이는 홋카이도, 나가노산 주력에다 난지산 입하도 증가된다.
전체량은 약간 감소가 예상된다.
산지의 전환시기로 가격차가 생길 것으로 예상되며, 가격은 60~80엔 수준이다.

△ 장미 - 보합세
스탠다드와 스프레이 모두 홋카이도, 아오모리, 나가노, 긴키, 시코쿠, 야마쿠치,
큐슈산이 주력이다. 생육기에 기후불순의 영향으로 상순까지는 적은 편이다.
혼례수요로 거래는 강한 편이다.
가격은 적색인 『로테로제』가 150~200엔, 핑크색은 120~180엔, 스프레이는 120~180엔
수준이다.

△ 백합류 - 보합세
철포백합은 나가노, 효고, 코우치산이 주력이다.
피안(彼岸)이 지나 수요는 한단계 떨어진다.
산지의 전환시기에 들어가기 때문에 입하도 많지 않다. 가격은 100~150엔 수준이다.

스카시백합은 니이가타, 코우치, 토쿠시마산이 주력이다.
전체량은 적은 편이며, 수요가 감소되어도 시세는 별로 낮아지지 않는다.
가격은 80~120엔 수준이다.

오리엔탈계는 코우치, 토쿠시마, 에히메산이 주력이다.
예년과 비슷한 안정된 입하가 계속되고 있다.
혼례수요는 순조로우며, 가격은 『카사블랑카』500~800엔, 핑크색은 300엔 전후
수준이다.

△ 숙근안개초 - 보합세
홋카이도, 후쿠시마, 나가노산이 주력이다.
입하는 순조로우며, 혼례수요로 거래가 활발해진다.
가격은 상등품에서 150~200엔 수준이다.

△ 터키도라지 - 강보합세
홋카이도, 후쿠시마, 나가노, 후쿠오카, 오이타산이 주력이다.
산지의 전환시기로 전체량은 적은 편이다.
약간 하위등급품이 많으며, 상등품 가격은 150~200엔 수준이다.

△ 거베라 - 보합세
시즈오카, 아이치, 와카야마, 후쿠오카산이 주력이다.
혼례용은 제2주째에 주문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여름철의 기후불순의 영향으로 지연된 기미를 보이고 있으며, 입하는 기후에 따라
변동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어 시세는 약간 불안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가격은 40~50엔 수준이다.

(자료 : 오사카농업무역관/일본농업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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