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강원도 물산전
조회623강원향우회 주관 물산전…그랜드마트서 열려
16~18 일 센터빌점, 23~25일 게이더스버그점
강원도 농어민을 돕기 위한 특산물전이 그랜드마트에서 열린다. 그랜드마트(대표 강민식)와 워싱턴 강원향우회(회장 정일순)는 오는 16~18일 버지니아 센터빌점에서, 23~25일 메릴랜드 게이더스버그점에서 각각 3일간씩 강원 물산전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강원도 전통가공식품협회와 강원도청이 주최하고 워싱턴강원향우회가 주관하는 이번 물산전에는 100여개 향토업체가 18개 시군의 농특산물을 판매할 계획이다. 선보이는 제품은 찰옥수수와 산나물, 고추장, 된장, 메밀국수, 고추가루 등 농산물, 미역, 다시마, 오징어, 황태, 안흥 찐빵 등 100여종이다.
이번 행사 기간동안에는 강원도의 홍보관이 설치돼 동계올림픽 유치 캠페인과 관광상품 등도 소개된다. 또 방문객들을 위해서는 곳곳에 시식코너를 마련해 향토음식을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열리는 이번 강원물산전도 그랜드마트측이 행사 임대료와 물류비 2만여달러를 무상으로 지원하며 판매 수익금 전액을 강원 농어민 발전 기금으로 쓰이도록 할 예정이다. 그랜드마트측에 따르면 지난해의 경우 강원물산전의 매출은 14만달러였으며 올해는 20만달러로 예상되고 있다.
자료원 : 뉴욕aT센터 / JoongangUSA
'워싱턴 강원도 물산전' 저작물은 "공공누리 4유형 출처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 + 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