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영어로만 주문’ 식당에 이민자들 분노
조회666동포애의 도시’로 잘 알려져 있는 필라델피아의 한 유명한 레스토랑에서 영어로만 주문을 받겠다고 밝혀 이민자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제노 스테이크’를 운영하는 조이 벤토는 자신의 레스토랑에 ‘여기는 미국, 주문할 때는 영어로’라는 팻말을 써붙이고 주문을 받고 있다. 그는 “이민자들의 영어 구사능력 향상과 미국사회 동화를 도와주기 위해 한 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필라델피아의 이민자들은 “벤토가 한 일은 인종차별”이라며 분노하고 있다. 필라델피아 스페인어 사용자 시민단체 대표인 로베르토 산티아고는 “라틴계 이민자에게 벤토가 운영하는 식당에 가지 말 것”을 촉구하고 있다.
LA aT Center (자료원: Korea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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