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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2 2016

[대만] 일본방사능 오염지역 식품 수입개방, 대만 각계 강력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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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일본방사능 오염지역 식품 수입개방, 대만 각계 강력 반발

 

 

대만 농업위원회가 지난 7일 발표한 <일본식품대만수입안보고>에 따라 향후 일본 방사능 오염지역의 식품 수입이 일부 개방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야당인 국민당을 비롯한 각계에서 강력한 항의를 표시하고 있다.

국민당 시의회대표는 민진당 정부는 "대만 인민 건강을 가지고 농단하고 있다. 일본과 모거래를 통해 일본 방사능 오염 식품 수입을 개방하려고 한다. 차이잉원 등 민진당은 대만 국민에는 강경하고 일본정부에는 오히려 약하다. 수입 개방 후 대만 국민이 먹은 후 건강문제가 있을지 아무도 장담할 수 없다 이에 대만국민들은 반드시 각성하여 일본 방사능 오염 식품 수입 반대를 견지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대만 동건 관련된 공청회에서도 강력히 반대의사를 표명하고 있는데, 사범대 교수는 후쿠시마현 수입금지 조치 전 후쿠시마현 80%의 농산품이 대만으로 수출 되었다. 정부는 전국민의 건강을 책임지고 강력하게 대응해야 한다. 또한 철저한 수입 전수검사 등에 대한 정부 방침에 대해, 핵 방사능 물질은 종류가 매우 많아 고도의 검사 기술이 필요하다. 정부의 검사인력 뿐 아니라 기술적인 부분도 부족하여 수입세관 검사를 철저히 한다 해도 온전히 측정할 수 있을지도 의문이다. 일본 방문 시 일본 자체 내에서도 후쿠시마 쌀이 큐슈지역 쌀보다 1/5정도만 하는 것으로 보아 일본 국내인도 후쿠시마 등 방사능 오염지역 식품에 대한 두려움이 있다고 밝혔다.

 

 

대마 소비자단체들도 위생복리부에서 주장하는 일본 정부 검사결과 99% 합격률이라는 말과 일본 방사능 오염지역 식품이 무해하다는 정부의 주장에 동의하지 못한다고 하면서 강력 반발하고 있다.

 

 

출 처 : YAHOO뉴스(2016.11.8)

 

시사점 : 일본 방사능오염지역 식품에 대한 대만의 수입금지 조치가 완화될 경우 일본산 식품이 우위를 차지하는 대만 시장에서 일본식품 수입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됨. 향후 동일본 지역 식품 수입 개방 시 한국산 식품의 대만 수출에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대만 시장 반응을 주지할 필요가 있음

 

 

작성자 : 김미현(대만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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