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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 2006

샌프란시스코, [업소탐방]감칠 맛에 볼거리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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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소탐방]감칠 맛에 볼거리까지


버클리 마리나 '하나재팬 스테이크 하우스'


버클리 마리나에 가면 한인 댄 윤씨가 운영하는 일식 '테판 테이블(Teppan Table)'스테이크 전문점인 '하나 재팬 식당'이 있다.  지난 7월 문을 연 이 식당은 더블린에 지난 85년 오픈, 21년째 지역 주민들의 입맛을 댕겨온 원조 하나 식당의 확장으로 생긴 분점이다.


'테판 테이블' 요리란 1940년대 일본에서 시작된 요리 스타일로, 넓은 직사각형의 테이블식 프라이팬에 잘게 썬 스테이크와 야채를 요리사가 즉석에서 구워내면 테판 테이블 주위를 둘러앉은 손님들이 즉석에서 접시에 담아 주는 요리들을 즐기는 방식이다.


뉴욕스테이크·테리야키 스테이크·새우구이·연어·닭고기·롭스터 꼬리 등 각종 구이 요리가 제각기 나름대로의 맛들을 자랑하는 이 식당은 지난 2004년과 지난해 오클랜드 트리뷴 등 지역신문이 실시한 여론 조사에서 지역 내 가장 인기 있는 일식당 중 하나로 뽑히기도 했다.


'하나'가 이런 맛과 서비스를 유지하는 것은 주인 윤씨의 직원 트레이닝 및 관리가 한몫 한다.


70 년대 유학와 아르바이트로 식당 일을 하다가 요리를 배웠고 그러다가 어느새 들어서 27년째 식당 경영의 길을 걷고 있는 윤씨. "고기 맛은 굽는 불의 온도 조절이 결정적 요인"이라는 그는 불 세기 조절에 대한 요령을 수시로 숙지시킨다.


또한 직원들이 손님으로 테이블에 앉아 맛과 서비스를 체험하게 함으로써 고객 중심의 맛과 서비스 유지를 위한 기본 동기를 부여한다.


'하나'에서는 먹는 맛 외에 보는 맛도 즐길 수 있다. 테이블마다 붉은 모자에 하얀 셔츠를 입은 요리사들이 음식을 기다리는 손님들 앞에서 보여주는 요리 묘기는 테이블 곳곳에서 웃음과 박수를 자아내는 '맛있는' 구경거리다.

 

자료원 : 뉴욕aT센터 / 미주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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