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오사카] 임업(林業) 아시아 수출에 활로
조회476[일본-오사카] 임업(林業) 아시아 수출에 활로
- 일본내 시장 축소, 엔화약세 호재입어
- 중국과 한국에서도 관심
목재업계가 수출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서기 시작했다. 1~6월은 삼나무, 노송나무가 전년동기비 두배 증가하여 과거최고에 달했다. 2차 세계대전이후 심기 시작한 목재가 벌채기를 맞이하며 일본내 시장이 축소되고 있는 가운데 엔화약세와 달러강세를 통해 아시아수출에 활로를 모색한다. 환태평양 경제연휴협정(TPP)의 교섭체결로 저렴한 해외목재가 일본국내에 들어오게 되면 임업은 보다 더 쇠퇴할 가능성이 크다. 산림의 황폐를 방지하기 위해서도 수출확대로 회복을 목표한다.
일본산 통나무의 1~6월 수출량은 8만 8,433 입방미터로 전년동기비 90% 늘었다. 올해는 과거최고였던 작년의 연간 수출량인 11만 1,676입방미터를 크게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수출국가는 중국, 한국, 대만 등 아시아가 중심이다.
1980년대 이후 목재업계는 엔화강세를 배경으로 비교적 저렴한 미국산과 러시아산 등이 들어오면서 일본산의 생산은 침체되었다. 또한 철근, 철골 등 목재를 그다지 사용하지 않는 주택이 늘어나고 인구감소도 영향을 끼쳐 1985년 3,294만 입방미터였던 생산량은 작년 1847만 입방미터로 줄었다. 일본내 가격도 급락하여 수년전부터 수출을 의지하기 시작했다.
최근에 들어 수출이 한단계 더 확대된 배경에는 목재업계의 대책에 있다. 도쿠시마현은 올해 3월 입업의 생산자 단체 등의 협력을 얻어 ‘현산재(?産財)수출 서포터 센터’를 설치하여 수출을 지향하는 기업에 정보제공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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