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소고기 가격, 전년 수준으로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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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우(和牛) 지육 시세가 품귀 현상을 보이고 있다. 동경도중앙도매시장 식육시장의 25일 거래가격은 화우 거세A5등급이 1kg당 2081엔, A3등급이 1459엔으로 모두 전년수준 정도의 가격이다. 8월의 1일당 상장두수는 약160두로 7월에 비해 20%, 6월 보다 35% 떨어졌다. 방사성 세슘 문제로 출하제한과 경영악화로 인해 동경지방재판소에 민간재생법의 적용신청을 낸 화우생산회사(토치기현)의 상장이 없어진 영향이 조금씩 나타나고 있다.
방사성 세슘 문제로 수요는 강하지 않으나 중간도매업자는 「이렇게 물량이 적어서는 조금 더 가격이 올라도 이상하지 않지만 수요가 없기 때문에 이정도 가격 이상으로는 올라가지 못했다. 출하제한이 해제되어 두수가 늘어나면 다시 가격이 떨어지는 것은 아닐까」불안감을 나타낸다.
동시장에서 도살하여 2일 상장된 화우는 115두이다. 이중 방사성물질 검사를 받은 소는 67두이다. 사이타마, 이바라키, 아오모리, 군마현에서 상장되었다. 방사성물질 미검사 소에는 사가, 오카야마, 홋카이도, 미에현에서 입하된 48두이다. 검사가 없었던 화우 거세A5등급 9두의 평균가격은 1kg 2203엔, A3등급은 2두로 평균가격 1570엔이었다. 전체 평균가격에 비해 각각 6%, 8% 높았다.
검사하지 않은 소의 가격이 높았던 것에 대해 중간도매업자는 「서일본산의 수요가 비교적 높다. 큐슈의 큰 목장 한 곳으로 부터의 출하가 없어 방사성물질 영향이 적다고 생각되는 서일본산이 줄고 있다」고 지적한다. 다음 주부터는 카고시마현 대규모 출하자도 검사를 시작할 것이라는 정보가 있어 도매회사는 「미검사 소도 경매 낙찰 후 소매업자가 독자적으로 방사성물질 검사를 하여 점두에서 판매하는 등 검사가 일반화되고 있다. 서일본산 소까지 검사가 퍼지는 것이 아닐까」 라고 전망한다.
-기사출처: 일본농업신문 201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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