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대지진 피해지에 야채생산공장 건설
조회578(일본) 대지진 피해지에 야채생산공장 건설
센다이시와 일본IBM, 샤프, 카고메 등 약20사는, 동일본대지진 피해농지에 대규모 태양광발전소를 건설, 그 전력을 이용하여 2012년 가을에 국내최대급 수경재배? 식품가공 사업을 시작하는 것으로 검토하고 있다. 연내에는 운영회사를 설립할 계획이다. 센다이시는 31일 지진피해복구 계획요안을 발표, 자연에너지를 활용한 「에코 타운」을 만들 계획을 발표했다. 금번 계획의 중심 사업으로 민간기업이 주도하는 농업재생, 지역복구 사업이 시작된다.
참가기업은 일본IBM, 샤프, 카고메, 미츠이물산, 이또츄상사, 토호쿠전력, 세븐일레븐 재팬, 요크베니마루, 그리고 지역 농업생산법인 등이다.
센다이시내 연안부, 와카바야시 지역의 츠나미 피해 농지에서 새로운 사업을 시작한다. 대상지역은 도쿄돔의 약5배에 해당하는 약23ha이다. 염분을 제거하고 새롭게 농지로써 사용하기 위해서는 많은 비용과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흙을 사용하지 않는 수경재배를 도입한다. 카고메가 수경재배 노하우를 제공한다. 새로운 회사는 약10ha의 야채생산공장과 1ha의 가공공장을 건설, 야채재배에서 가공에 이르기까지 일괄하게 된다.
공장에서는 연간 약2000톤의 야채를 생산한다. 가공된 야채는 세븐 일레븐이나 요크베니마루 등에서 판매한다. 연간 25억엔 이상의 매상을 예상한다.
생산공장이나 가공공장은 새롭게 건설하는 출력 약4000kw의 태양광발전소에서 생산되는 전기와 왕겨를 보일라에서 태워 생산하는 열 등으로 움직인다. 일본IBM은 IT를 활용하여 각종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방법을 제공한다.
사업비는 약100억엔으로 일본정책금융공고와 일본정책투자은행이 융자하는 방향으로 결정되었다. 센다이시는 정부의 제3차보정예산도 활용할 계획이다.
센다이시는 농지공장 건설을 위해 정부에 특정지구로써 승인 신청하여 추진할 방침이다. 대상지역을 소유하고 있는 농가와 센다이시가 장기 임차계약을 맺어 사업수입을 임차료에 충당한다. 지진재해를 기회로 폐업을 생각하고 있는 농가와 앞으로 본격적인 교섭을 추진한다.
센다이시는 지진재해 복구계획요안에서 기본이념으로「새로운 차원의 방재? 환경도시」를 내세웠다. 2015년도까지 5개년 계획으로 자연 에너지를 활용한 에코타운 만들기를 추진할 것으로 밝혔다. 복구주택을 건설하는 지역 등에서 자연 에너지와 더불어 차세대송전망과 cogeneration (열병합) 설비를 도입할 생각이다. 전기자동차나 하이브리트 자동차 보급도 촉진하다.
-기사출처: 일본경제신문 201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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