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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7 2007

대만 참치 처음으로 상해에 상륙, 올해 총 8마리 도입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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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참치 처음으로 상해에 상륙, 올해 총 8마리 도입 예정

한 마리의 무게가 100kg에 육박하는 대만 참치가 5월 28일 처음으로 상해에 운송될 예정으로 그때가 되면 상해시민들은 대만 수산품을 맛볼 기회가 생기게 될 것이다.


상해시 대만 업무사무소에서 조사한 바에 의하면 이는 상해가 처음으로 대만참치를 들여오는 것으로 과거 상해에서는 모두 절단된 참치만을 들여왔는데 이 역시 참치를 통째로 상해에 들여오기는 처음이라고 하였다. 참치는 잡힌 후 영하 40도까지 급속냉동 시킬 수 있는 대형냉동설비에서 냉동되는데 이렇게 그 영양과 맛 등 신선도를 유지시킨 후 항공운송의 방식으로 상해에 운송된다.


이번 참치구매를 책임진 회사의 대만합자기업 총경리는 다음과 같이 설명하였다. 6월은 대만참치가 제일 살지고 제일 맛있는 시기로 일반적으로 대만에서도 이 시절에만 잡는데 이번에 상해로 운송될 참치는 대만성 핑동(屏东)현에서 잡은 흑 참치이다. 금년 6월, 매주 토요일 저녁과 일요일 점심에 상해시민들한테 대만참치를 제공할 예정인데 연간 모두 8마리만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와 동시에 처음으로 상해에 상륙한 대만수산품으로는 대만 세 가지 보물중의 두 가지인 벚꽃새우와 오징어가 더 있다. 모양이 한 송이 벚꽃과 같은 벚꽃새우는 전 세계에서 대만성 동강진(东港镇)과 일본의 정구현(静冈)현에서 생산된다.


아직 양안은 “산통(三通 : 중국본토와 대만간의 통신, 통상, 통항을 지칭)”이 안 되므로 대만참치 등 수산품은 직접 대만에서 수입이 불가능하고 반드시 제3지역을 거쳐서 상해에 들어오게 되므로 원가가 많이 높아지게 될 전망이다.


자료 : 상하이 aT센터 (中国食品商务网  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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