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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8 2014

[미국-뉴욕]식품유통기한에 대한 이해부족으로 혼란한 소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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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뉴욕]식품유통기한에 대한 이해부족으로 혼란한 소비자

미국 국제 위생 안전기관 (NSF) 의 최근 한 조사에 따르면, 식품에 부착된 유통기한 라벨에 대한 소비자들의 이해부족으로 많은 혼란이 야기되고 있는 상황을 설명했다. 

 

많은 소비자들이 식품 포장에 부착된 'expiration', 'best used by', 'sell by' 등의 라벨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지에 대해 혼란스러워 아직 신선한 식품을 일찍 버리거나 너무 장기간 보관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한다고 한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설문자의 약 27% 이상의 미국인 소비자들은 유통기한에 맞춰 식품을 버리지 않아 장기간 보관해 그들의 가족 혹은 친구들이 식품매개질환인 살모넬라, 리스테리아, 대장균 등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고 설문자의 절반이상의 소비자들은 'best used by', 'sell by' 날짜를 기반으로 버려 그들의 식품과 돈 모두 낭비하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아마도 이러한 혼란들 때문에 대다수의 소비자들이 과학적이지 못한 방법을 이용해 식품을 버리는 시기를 결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약 50%에 소비자들은 모양과 색깔의 변화가 음식의 신선도를 보여주는 지표라고 생각하며 약 17%의 소비자들은 냄새로 인해 신선한 음식을 버릴 때도 있다고 말하지만 식품매개 병원균 (foodborne pathogens)은 눈에 보이거나 냄새가 나지 않기 때문에 아주 위험한 행동이라고 NSF 관계자는 말했다.

 

현재 식품포장에 표기된 날짜의 종류는 다양하며 그 중 일부는 식품 안전성을 나타내는 지표, 또 다른 일부는 소비자들에게 식품의 상태를 알려주거나 소매업자들에게 어느 정도 기간까지 진열을 하는 것이 좋을지 확인할 수 있는 지표들이다.

 

마지막으로 NSF의 한 관계자는 유통기한 (food expiration date) 은 소비자들을 위한 안내의 일종으로서 식품포장에 명시된 날짜의 정확한 의미를 이해하는 것이 음식낭비와 돈을 절약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식품매개질환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출처: Food Safety Magazine 2014.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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