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기업, 오메가-3 돼지고기 판매
조회642캐나다 기업, 오메가-3 돼지고기 판매
한 캐나다 기업이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게 들어가도록 만든 베이컨 등 돼지고기들을 판매하고 있다.
캐나다 매니토바주 위니펙에 소재한 프래리 오처드 팜스는 오메가-3 사료로 기른 돼지로 제조한 돼지 구이,갈비,베이컨 등을 팔고 있다.
이 회사의 윌리 호프먼 사장은 "우리가 아는 한,이런 일을 하기는 우리가 세계에서 처음"이라고 말했다.
오메가-3은 사람들의 심장병 위험을 줄이는 불포화지방산으로 일부 생선과 견과류에 들어 있는데,캐나다 정부 기관인 캐나다식품검사기구는 식단에서 필수적인 한 부분으로 간주하고 있다.
이 회사는 2004년 제품 판매 개시에 앞서 6년 간이나 돼지 사료를 연구했으며,2005년 캐나다 식품검사기구에 의해 100g당 오메가-3을 최소한 0.3g 함유한 고기를 팔도록 승인받았다.
프래리 오처드는 캐나다 3개 주의 식료품점들에 매주 2만5천kg에 이르는 이처럼 독특한 돼지 살점들과 소시지, 베이컨을 팔고 있으며,앞으로 일본,중국,미국은 물론 캐나다 전역으로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오메가-3 지방산이 자연 상태에서 들어있는 아마(亞麻)와 배합내용이 비밀에 부쳐져 있는 비타민과 미네랄 혼합 사료를 먹은 돼지를 구매하기 때문에 제품생산 비용이 더들어 판매 가격이 일반 돼지 고기보다 약 25% 정도 비싸다.
호프먼 사장은 "오메가-3은 지방의 일부이며,따라서 지방량이 많을수록 오메가-3의 양도 많아진다"고 말했다.
실제로 이 회사가 파는 햄같은 기름기가 적은 제품은 100g당 평균 0.4g의 오메가-3이 들어 있으나, 베이컨 같은 지방이 많은 제품은 100g당 평균 2g의 오메가-3이 포함되어 있다.
자료원 : 뉴욕aT센터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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