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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1 2012

[일본-오사카] 냉동 눈다랑어 하등품 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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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오사카] 냉동 눈다랑어 하등품 침체


 다랑어 전용의 초저온 냉장고에서 출고되어, 미자키 어시장에 진열되어 판매되고 있는 대 눈다랑어의 하등품의 하한가가 12월에 들어서며 킬로당 400엔이라는 “싼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작년 말, 800엔을 상회했던 시기와 비교하면 반 가격에 불과하다. 정월용이나 망년회 등으로 인해 1년 중에서 가장 수요가 많은 시기의 연말임에도 불구하고, “왜 이런 시기에 이렇게 싼 가격인가”라는 의문을 품은 중개인이 많다.

 작년 11월부터 냉동 다랑어의 하한가는 킬로당 800엔에 가까운 호시세를 견지하며 12월에 들어서면서 800엔대로 올라, 20일경을 넘자 830엔으로 “고가”를 기록했다.

 2012년의 연초에도 700엔대를 지속하며 스타트했다. 이런 현지 시세는 3월 하순까지 이어졌다.

 그러나 4월에 들어서면서 600엔대로 하락. 7월에는 550엔, 9월 이후에는 500엔대로 하락하였다. 또한 12월10일을 넘어서면서 하한가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정월용 참다랑어의 확보가 일단락 하여 시세가 해이해졌다.”라는 의견도 있지만, “그래도 너무 싸다.”라는 목소리가 동시장에서 끊임없이 들려왔다.

 그 이유는, “외국에서 가공한 생선회용 참다랑어가 많이 수입되었다.” “육질이 그다지 좋지 않은 인도양물의 눈다랑어의 입하가 많다”등이 있다.

 또한, 지금까지 1등급이었던 뉴욕, 페루, 시드니 등의 눈다랑어의 육질이 열화되고 있다, 라고 말하는 중개인도 있다.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해수온도가 높아지고 있어서 “어육의 색과 지방이 안좋아 지고 있다.”라고 한다. 천연물이기 때문에 자연의 영향을 그대로 받는게 아닌가, 앞으로의 불안도 커진다.

 또한 많은 중개인이 지적하는 것이 “생선회나 스시 등에서 즐겨 먹었던 재료가 참다랑어에서 연어로 바뀌고 있다.”라고 한다. 회전 스시점에서도 연어가 주류가 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냉동 참다랑어의 유통에 큰 변화가 주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출저 : 일본수산경제신문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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