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농수산식품 캐나다 판촉전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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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농수산식품 캐나다 판촉전 성황
-토론토·몬트리올서 94개 품목 참가해 12만 달러 수출-
전라남도가 지난달 30일부터 2주간 캐나다 토론토와 몬트리올에서 전남 농수산식품 판촉전을 개최해 12만 달러 상당의 수출 성과를 거뒀다.
이번 판촉전은 전남 친환경 농수산식품의 해외시장을 개척해 안정적 수출 유통망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캐나다 동부지역 최대 수입업체인 KFT와 함께 토론토와 몬트리올에서 추진됐다.
94개 품목이 참여한 이번 판촉전에서는 고객 반응이 좋고 수요층이 두터운 유자차와 매실원액을 중심으로 시식행사를 진행했으며 상대적으로 현지 가격이 비싼 전남쌀의 경우 한국 전통 느낌을 가진 색동주머니를 사은품으로 제공하며 홍보전을 펼쳤다. 재래김은 현장에서 직접 굽고 조리 후 판매해 캐나다 현지인과 한국 거주민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한과와 모시송편은 추석을 맞아 선물세트로 큰 호응을 받았으며 새로운 판로를 확보하기 위해 진행된 신규 품목 가운데 전남산 약초는 조기에 품절돼 앞으로 전남산 약초의 캐나다 수출길에 날개를 달았다.
전남도는 이번 판촉전을 통해 캐나다 토론토 지역의 갤러리아(Galleria)마트와 몬트리올 장터 매장을 고정 유통망으로 확보하고 수출 확대에 노력할 계획이다.
정순주 전남도 경제과학국장은 “이번 캐나다 판촉전이 토론토와 몬트리올 지역의 전남 농수산식품 인지도 확대와 안정적인 수출 거래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교민이 밀집해 있는 벤쿠버 지역에도 지속적인 판촉활동을 펼쳐나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출처 : <전라남도 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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