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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6 2013

[대만] 타이동(台東) 가뭄으로 몸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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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계속되는 가뭄으로 대만 전국이 심각한 물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특히 타이동(台東) 지역은 오랫동안 비가 내리지 않아 2013년 3월초부터 ‘가뭄 비상령’이 내렸고 여러

마을에 1~2회 이상 단수가 실시되었다. 타이동(台東) 농민들은 이런 추세가 계속된다면 올해 벼농사는

물론 다른 농작물들도 큰 피해를 입게 될 것이라며 크게 우려하였다.

 

이번에 단수가 실시된 지상향(池上響)과 관산진(關山鎭)은 타이동(台東)의 주요 벼농사 지역으로, 연속해서

4개월 반 동안 전혀 비가 내리지 않았거나 아주 약간의 비만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 3월말~4월초에

약간의 가뭄이 발생했던 것과 비교했을 때 2013년엔 약 보름에서 한 달이나 이른 2월말~3월초에 발생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타이동 농전수리회(台東農田水利會)에 따르면 가장 심각한 가뭄이 발생한 지상향(池上響)의 평소 1일 취수량은

313,287 입방 미터이지만 최근에는 평소의 1/3이 감소한 216,000 입방 미터에 그친다고 밝혔다.

 

또한 관산진(關山鎭)에서는 3월 5일과 19일 각각 3일간 단수가 실시되었고, 주변지역에 생활용수의 지원을

요청하고 있는 실정이다. 타이동현(台東縣) 정부는 최근 6년 동안 이렇게 가뭄이 심각했던 적은 없었다고

강조하면서 올해 벼농사와 농작물이 큰 피해를 입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출처 : 연합보(聯合報 - 2013.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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