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의 식품검사검역소(CFIA)의 연간 검역의 일환으로 발표된 보고서에 따르면, 테스트 식품 샘플 4,980개 중 99.4% 이상은 미생물에 대한 위험이 발견되지 않았으며, 캐나다 정부의 식품 가이드라인과 표준을 준수하였다고 발표하였다.

CFIA의 국립 미생물 모니터링 프로그램인 NMMP는 식중독을 일으키는 리스테리아 균과 살모넬라 균 등의 위험성을 조사하기 위해 캐나다산 뿐만 아니라 수입 육류 및 가금류, 계란과 유제품, 신선 과일 및 가공 채소 등의 제품을 포함해 조사를 진행한다.

만약 이 같은 조사 대상 식품에서 잠재적인 안전 문제가 검출될 시 소비자들로 하여금 적절한 판단을 도와주기 위해 위험 레벨을 매기게 된다. 또한 이 과정에서 헬스캐나다(Health Canada)는 소비자에게 건강상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 제품을 리콜하게 된다.

# 이슈 대응방안

살모넬라균과 리스테리아 균, 대장균 등 식중독을 일으키는 균은 글로벌 식품안전을 위해하는 요인 중 1위를 차지하는 미생물균으로서, 특히 북미지역에서는 이러한 식중독으로 인해 매년 인명 피해가 일어나는 만큼 이에 대한 관심과 검역이 지대하다. 따라서 우리 수출기업은 캐나다와 북미 지역 진출 시 특히 안전성을 강화해 식중독 균으로부터 안전한 식품이라는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 출처: MarketWired. 2014.11.14
http://www.marketwired.com/press-release/cfia-releases-national-microbiological-monitoring-program-2012-2013-annual-report-1968415.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