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국립식량청 필리핀 쌀값 베트남과 태국보다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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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식량청(National Food Authority, NFA)은 지난 5월 아시아 쌀값에 대한 연구서에 따르면 베트남과 태국의 쌀값이 각각 1킬로당 59.01페소와 45.11페소로 인상됐다며, 쌀 수출 국가들까지도 전세계적인 쌀위기 상황에 영향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5월 필리핀 내 국산 쌀값은 킬로당 평균 33.26페소를 기록했다. 제섭 나바로(Jessup Navarro) NFA 청장은 필리핀 정부가 국내 쌀값을 쌀 수출 국가인 베트남과 태국보다 더 낮게 유지할 수 있다며, 베트남과 태국의 쌀값 인상률은 각각 143.44%와 175.4%에 달했으나 필리핀은 28.91%에 그쳤다고 말했다. 지난 1월 쌀값은 베트남에서 킬로당 24.24페소에 거래됐고, 태국은 25.80페소, 필리핀은 25.80페소를기록했다. NFA 산하 Business Development andPromotions Department(BDPD)는 야후 금융 뉴스와 Consumers International Malaysia, 기타 국제 미디어 단체들의 자료를 토대로 한 연구서를 통해 베트남과 태국이 쌀을 대량 생산해 수출까지 하지만 전세계적인 식료품값의 인상은 이들 역시 피해갈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필리핀 정부는 NFA를 통해 쌀을 빈곤 지역에는 계속 킬로당 18.25페소에, 정부 승인을 받은 판매점에서는 킬로당 25페소에 판매하게끔 하고 있다. 5월말 자로 NFA가 매일 배급한 쌀은 9만3873가마니에 달했으며, 지난 1월부터 배급한 쌀은 990만 가마니로 이는 정부의 목표 배급량인 1100만 가마니의 86%이다. 나바로 청장은 정부는 비상사태 시 쌀을 언제 어디든지 지원할 수 있다며, 물가 상승이 지속되는 가운데 정부의 이 같은 능력은 매우 효율적인 것이라고 전했다. 필리핀은 쌀을 주로 베트남과 태국으로부터 수입한다. 자료원 : 싱가포르 aT (Manila Tim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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