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뉴욕] Grocery Innovation Canada 2015
조회96028,29일 이틀간 토론토에서 ‘Grocery Innovation Canada 2015'를 개최되었고, 한 한인유통업체의 주도하에 한국관 (Korea Pavilion) 또한 운영되었다.
800평방피트 규모로 조성된 한국관에는 한국 식품, 음료, 주방용품 분야 10개 중소기업이 출품되고, 다채로운 한국음식문화 알리기가 진행되었다.
여러 한국 전통음식을 외국인 입맛에 맞도록 개량한 제품들과 건강음료, 한국의 고급 기능성 주방용품들이 선보였다.
GIC 식품전시회는 캐나다 식품 등의 소매?유통 체인 4천 여 개사로 구성된 캐나다 최대 협회인 ‘캐나다 소매협회(CFIG)’가 주관하는 연례행사로 캐나다 내 식품관련 공급자와 유통업계가 대거 참여하는 소매 유통 분야에서는 최대 규모다.
KFT 김문재 이사는 이와 관련 “건강식품에 대한 관심고조, 아시아 이민자 증가에 힘입은 수요증가 등으로 캐나다 시장에서 한국 식품판매 선전이 기대된다.”며 “올해 발효된 한국과 캐나다 간 자유무역협정(FTA)으로 얻게 된 관세철폐와 인지도제고 효과도 시장에 반영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컨퍼런스와 워크숍에서는 미래 동향, 낭비 예방 등을 논의했다.
한 전문가는 “식료품 구매자의 3 분의 2 는 스낵류에 관심을 두지 않는다. 하지만 스낵류 코너에 들어간 사람의 52%는 어떤 제품이든 구매한다. 마트 중앙에서 구매하는 비율(34%)보다 높은 비율인 것이다.”라고 말하며 스낵류는 시장 규모를 키우는데 큰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작년 한해 소비재가 총 2% 증가한 반면에 주된 스낵류는 3.3% 증가했다.
전문가는 “스낵류는 갑자기 구매하는 경향이 높은 제품군”이라며 소비자가 장을 볼 때 제품을 배치하는데 신경을 써야한다고 주장했다.
Sylvain 박사는 “캐나다 식료품 업계는 점점 분화된 시장이 되어 가며 식자재 공급 부분은 더 치열해질 것이다.
작년 캐나다 농업 분야는 식품의 5억 달러 상당을 판매하였다.
이러한 규모만큼 소비자들은 점점 더 본인들이 섭취하는 음식이 어디서부터 오게 되었는지, 어떻게 재배되었는지 관심이 고조될 것”이라며 현재 소비자들의 경향을 분석했다.
또한 이번 컨퍼런스에서 경쟁적인 환경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소비자들에게 어떠한 질 좋은 제품의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지도 함께 고민해 보아야 한다고 언급했다.
※시사점
캐나다와의 FTA를 통해서 한국의 질 좋은 제품들을 많이 알릴 수 있는 기회였으며 한 업체에 국한될 것이 아니라 점점 더 많은 업체들의 참여를 독려하여 캐나다 식품업계 진출을 용이하게 하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보임. 또한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지난 해 캐나다의 식품 트렌드를 돌아보고 내년 트렌드를 예상해볼 수 있는 기회였음.
◇ 출처
Canadian Grocer 2015.9.29.
http://www.canadiangrocer.com/top-stories/six-things-we-learned-at-grocery-innovations-canada-58061
Korea Daily 2015.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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