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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3 2012

농협사료 원주공장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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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지방산단 내 7층 규모… 양계·양돈사료 생산

 

농협사료 원주공장이 문을 열었다.

농협중앙회 경제지주 산하에 있는 농협사료는 8일 오전 원주시 우산동 우산지방산업단지내
공장에서 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해 양돈·양계사료 전문공장인 원주공장을 개장했다.

농협사료는 지난해 5월 제일제당과 자회사인 CJ수퍼피드 인수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데
이어 지난 연말 공장 소유권을 이전받아 시험 가동을 해왔다.

원주공장은 7층 규모의 공장동 건물과 원료 및 창고동, 사무동, 후생동 등으로 이뤄졌으며 6600t
저장 능력을 지닌 12기의 싸일로와 50기의 원료 및 제품 빈 등을 갖추고 있다. 또 기존 농협사료 충청·강원지사 중소가축사료 판매 물량인 월 5000t을 이관받는 등 강원도와 경기도, 충북 일원의 양계, 양돈 사료를 생산하게 된다.

농협사료 원주공장 관계자는 “원주공장은 경주공장과 더불어 농협사료의 중소가축 제2공장으로
개장하게 됐다”며 “양축농가는 물론 지역 경제에 공헌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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