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호주와의 FTA교섭 반대 홋카이도에서 1700명 집회

일본과 호주의 FTA체결 교섭에 반대하는「긴급 전국 도농민 집회」가 11일, 홋카이도 오비히로 시내에서 열러, 홋가이도내의 농가 등1700명이 참가했다.

홋카이도 농민연맹(도농연)이 주최하고, JA그룹 홋카이도 등이 후원했다. 쌀이나 쇠고기, 유제품, 소맥, 설탕 등의 중요품목의 관세 철폐가 강요될 경우, 홋카이도 농업과 경제는 대타격을 받는 만큼, 도내를 대표하는 밭농사·낙농 지대까지의 위기감을 표명하고, 운동연계를 확대한 것이 목적이다.

집회에서 도농연의 니시하라 쥰이치 위원장이, 교섭토대가 되는 양국의 공동 연구 보고서에「중요 품목의 예외 조치를 명기하지 않고 교섭에 들어 가는 것은 결코 인정할수 없다다」라고 강조.

집회후, 「농업을 희생으로 하지 말라」「지방을 버리는 것은 허락할수 없다」「관저 주도 FTA분쇄」라고 부르짖으며 시내를 50분간, 행진했다.

(자료원 : 일본농업신문 12. 12일자, 자료 : 도쿄 aT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