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남부지역, 홍수 피해 838억 위안, 수확량 감소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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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남부지역, 홍수 피해 838억 위안, 수확량 감소 우려
중국 남부 지방의 홍수 피해로 22개의 성(省),시(市) 및 현(縣)에 6.27 기준 총 6,996만명의 이재민(사망: 381명, 실종: 143명, 긴급대피: 466만명 포함)이 발생하고, 4,453 헥타아르의 농경지가 유실됐으며, 40만채의 가옥이 붕괴됨. 또한, 많은 주식상장기업들이 막대한 손실을 입는 등 직접 경제손실 또한 838억 위안(한화 약 15조원)에 달하고, (6.27 기준) 일부 지역에서는 물가 상승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아시아개발은행 중국 사무소의 좡지엔(莊建) 수석 경제연구원은 홍수 피해가 계속 확산될 경우, 심각한 인플레이션이 초래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싱예(興業)은행 루정웨이(魯政委) 경제연구원도 자칫하면, 이번 홍수 피해가 올 하반기 식량 수확량에 나쁜 영향(전년 대비 수확량 5% 감소 예상)을 미쳐, 2011년 상반기 농산물 가격 상승으로 이어져 인플레이션이 나타날 수 있다고 우려를 표시했다.
*출처 : 홍콩총영사관('10. 6.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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