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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2005

네덜란드, 네덜란드 신선물의 일본 수입검역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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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덜란드는 야채, 구근, 절화 등의 신선물을 일본으로 수출하고 있는데 일본은 식물검역 및 금지 곤충리스트 등 원예농산물에 대한 수입검역이 매우 까다로운 것으로 유명하다. 따라서 까다로운 수입검역조건을 완화하기위해 네덜란드는 매년 사절단을 보내 협상을 통해 단계적으로 완화하고 있는데 올해 원예생산위원회는 4월 14일-15일에 걸친 화-일협상 결과를 발표했다.

  절화의 경우 2003년도 시작된 실험프로젝트결과에 만족하여 이를 계속 할 예정인데 이는 절화 일본 수입시 선적에 9개 생물포함이 다소 허가되며 또한 소량절화선적에 대한 이른바 미생물 전면금지(zero-tolerance)를 해제한다는 조항이다. 또한 Thrips 및 담배곤충(tabaci) 등 3개 곤충을 검역리스트에서 제거했으며 향후 더 많은 곤충을 무(無 )검역리스트(non-quarantine list)에 첨가할 것을 약속했다.

  토마토, 파프리카 등 과채류의 경우 지난해 약속한 수출협약을 정규법으로 도입했는데 그 내용은 네덜란드산 수입시 지중해 파리가 발견된 경우 파리가 발견된 전체지역이 아니라 발견된 농가 및 주변1km에 한해 일시적으로 수입이 금지된다는 것이다. 그밖에도 네덜란드측은 과채류 수입조건으로 절화수입과 동일한 (미)생물허가조건적용을 요구했다.

  구근의 경우 네덜란드산에 대한 신뢰도는 대폭 감소되었는데 지난해 일본검역관은 대량구근에서 흙을 발견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네덜란드측이 요구한 구근에 대한 올해수입검역완화는 거절되었다. 그밖에도 일본은 여전히 네덜란드산 씨감자, 사과 및 배 수입을 금지하고 있다.

《자료: Productschap tuinbouw('05.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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