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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0 2016

[인도네시아]인도네시아 온라인 시장에서 잘 팔리는 10대 한국 식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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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네시아에서 한국제품의 대규모 온라인 할인 행사인 'Korea Sale FESTA' 가 진행됐다.산업통상자원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개최한 'Korea Sale FESTA' 는 지난 9월 2일부터 10월 31일 동안 열렸으며, 대규모 할인 행사뿐 아니라 한류 문화축제가 어우러진 국내 최초의 글로벌 쇼핑관광 축제로 진행됐다.

 
- 이번 행사에서는 인도네시아의 주요 온라인 쇼핑몰과 함께 'Korea Sale Festa Up To 80%'란 한국 제품 온라인 판촉전을 2주간 실시, 한국 기업 65개사가 참가했다.
 
- 행사기간 이후 제품별 총 판매액을 기준으로 '인기 Top 10' 제품을 선정한 결과 라면, 스낵등의 식품류와 립스틱류를 중심으로 한 화장품이 최고 매출을 기록하며 큰 비중을 차지했다.
 
- 삼양 '불닭볶음면', 롯데리아 '치킨버거', 길림양행 '허니버터아몬드'
 
특히 동남아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삼양의 ‘불닭볶음면’은 동종 제품이 많아 경쟁이 치열한 품목임에도 인도네시아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본 제품은 제품명인 ‘불닭볶음면’보다 제조사명인 ‘삼양’으로 더 잘 알려져 있으며, 대부분의 마트에 진열돼 있다. 제품의 매콤함을 강조한 디자인과 맛이 매운 음식을 즐겨먹는 인도네시아인들의 입맛을 끌어당긴 것으로 보이며, 이번 할인기간에 오프라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됐다는 점 또한 인기 요인으로 분석된다.
 
롯데리아는 이번 할인 행사기간 1+1 특별행사 및 간편한 모바일 쿠폰 상품을 판매해 인기를 끌었다. 개당 1만8000루피아(한화 약 1500원) 라는 매우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길림양행의 '허니버터아몬드'는 한 제품당 9만 루피아(한화 약 7900원) 대의 높은 가격에도 높은 판매를 기록했다. 현지에 동종제품이 아직 존재하지 않는다는 점과 인도네시아인들이 선호하는 달콤한 맛이라는 점이 소비자들의 구매욕을 끌어당긴 것으로 보인다. 제품의 흥행과 함께 새로운 맛의 신제품 구매 또한 많았다.
 
- 인도네시아 전자상거래 시장이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점에서 향후에도 온라인 쇼핑몰 등을 통한 판매방식은 현지 시장 진출을 위한 중요한 플랫폼이 될 것으로 보인다. 2020년까지 인도네시아의 전자상거래 산업은 신흥 아시아 국가 중 중국, 인도에 이어 3번째로 큰 시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관련 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 5월 외국 기업의 전자상거래 시장 진출을 일부 허용하는 법규를 발표했고, 10월에는 2015~2019년 전자상거래 시스템 로드맵을 발표한 바 있다.
 
■시사점
- 드라마와 예능 등 한류의 영향으로 한국식품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으며, 온라인 쇼핑몰에서 한국식품을 쉽게 구입할 수 있기 때문에 더 많은 소비자들이 구입하는 추세임. 불닭볶음면이나 허니버터아몬드는 달고 매운것을 좋아하는 현지인의 입맛에도 잘 맞아 판매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 한편 진입장벽이 높지 않은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하여 인니 시장에 진출하는 것도 유망할 것으로 예상됨
 
■ 출처 : 자카르타경제일보(2016.11.27)
 
= aT자카르타지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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