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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3 2012

인도네시아 산업동향(산업동향)

조회851

4. 산업동향

 

 ㅁ 산업의 구조적 특징

 

  농업 : 14.4%

  산업 : 47.1%

  서비스 : 38.5%

 

 ㅁ 농식품 산업 동향

 

< 농산물 수급 현황 >

단위 : 100만 톤(M/T)

 

2008/09

2009/10

2010/11

2011/12

2012/13

(전망치)

생산량

54.320

58.200

60.200

59.070

62.150

공급량 (재고+생산량)

60.400

65.500

68.700

69.970

74.250

소비량

59.010

63.560

68.280

68.840

72.100

수출량

0.130

0.090

0.230

0.130

0.150

수입량

6.050

6.660

10.710

11.100

9.400

재고량

7.300

8.500

10.900

12.100

11.400

 

* AMIS statistics 2012 (http://statistics.amis-outlook.org)

 

  인도네시아 인구의 약 60%가 농업에 종사하고 있음

 

  현재 인도네시아는 쌀 생산에 있어서 자급자족의 방법을 사용하고 있으며, 이 외의 작물에 대해서는 쌀의 자급자족에 비해 부차적인 목표로 삼고 있음

 

  에게해 주변은 훌륭한 토질과 우기 덕분에 넓은 범위의 열대성 작물의 주요 생산지로서 선호되는 지역

 

  인도네시아는 야자유 생산에 있어서 세계적인 선도국가이며, 새로운 야자유 생산지로써 사용될 수 있는 상당한 면적의 토지를 보유하고 있음. 게다가 커피, 코코아, 넓은 범위의 열대성 식품, 고무, 임산물의 생산은 인도네시아의 수출 흑자에 기여하고 있음

 

  인도네시아 농업은 대규모 농장과 소규모 생산 모드로 특징지어짐

 

   - , , 옥수수, 과일, 채소와 같은 다른 작물들이 대부분 소규모 생산 방식으로 생산되는 반면, 야자유, 고무, 설탕은 이 두 가지 방식으로 모두 생산됨

 

  인도네시아 육류 상품은 거대한 통합 가금류 기업부터 소규모 지역 생산자에 이르기까지의 스펙트럼에 의존하고 있음

 

   - 연간 약 50만 마리의 소가 수입되거나 사육되고 있으며, 거의 호주에서 수입되고 있음

 

   - 열대 지방의 환경이 유제품 생산에 적합하지 않기 때문에,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유제품은 몇 가지로 제한되어 있음

 

  수하르토 정부 이래 최근 유도요노 대통령까지 약 50여 년간 인도네시아는 경제개발과 산업화의 시행으로 농업의 비중이 점점 감소하고 있지만 인도네시아 경제에 있어서 농업의 중요성은 지금도 변하지 않고 있음. 특히 인도네시아 농업은 경제적 의미는 물론, 농업 생산양식이 나라의 문화, , 사회구조에 깊이 뿌리를 내리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큼.

 

     인도네시아 농업은 농업부가 관장하고 있으며 쌀과 관련해서는 Bulog이라는 특별 기구를 두고 있음. 농업개발의 주요목표는 식량자급을 위한 미곡증산과 수출농산물의 증산 및 다양화에 초점을 두고 있음. 특히 정부는 쌀 증산을 위하여 작물의 집약재배 토지의 집약적 이용, 품종개량, 비마스(BIMAS), 인마스(INMAS) 사업의 확대, 농업금융의 확대지원 등의 정책을 시행하고 있음. 주요 농산물은 팜, 고무, 카카오, 커피, , 옥수수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중 팜오일은 세계 1, 고무와 카카오는 세계 2, 그리고 커피는 세계 4위의 생산국가로 정평이 나있음.

 

  팜오일

2008년 유가상승으로 바이오 디젤이 대체 가능 연료(2005~2010: 72만 톤, 2011~2015: 150만 톤, 2016~2026: 470만 톤 생산 목표)로 급부상하면서 전국 각지에 팜 농장이 급격히 늘고 있음. 팜오일 경작은 Sumatra에서 시작하여 현재 Kalimantan, Sulawesi 그리고 Papua 등으로 확산 생산되고 있음. 인도네시아의 총 경작지 규모는 1999~2009년 동안 매년 6.5%(CAGR)씩 성장하여 약 730만 헥타르를 기록하고 있으며, 향후 1,000만 헥타르로 커질 전망. 그러나 정부의 Forest Moratorium(2011년부터 향후 2년 동안 신규 플랜테이션에 대한 허가 중지. 그러나 아직까지 구체적으로 어떤

플랜테이션을 규제할지에 대한 규정은 없음) 선언으로 플랜테이션 경작이 어려울 것으로 업계는 평가함.

 

가장 규모가 큰 농장들이 밀집되어 있는 지역은 Sumatera로 전체 농장의 80%를 차지하고 있음. 2004~2009년까지 인도네시아의 Crude Palm Oil(CPO) 생산은 연평균 10.9% 성장하였으며, 2009년에는 약 2,080만 톤을 생산했다. 그리고 2010~2012년 동안 생산량은 연평균 8.6% 성장하여 2012년에는 2,620만 톤을 생산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인도네시아 정부는 지난 5 18일자로 팜 오일에 대한 수출관세를 조정하였는데, 예를 들어 기준가격이 750달러~800달러에 도달하였을 경우 수출업자는 3%의 수출관세를 납부해야 함.

 

  고무

인도네시아의 2009년 총 고무 생산량은 240만 톤으로 태국의 310만 톤에 이어 2위를 기록하였으나, 2009년 총 재배면적은 340만 헥타르로써 태국의 267만 헥타르를 추월함. 재배면적은 더 넓으나 생산성이 태국보다 떨어지는 이유는 노목의 수가 많기 때문인 것으로 보고되고 있음. 인도네시아 정부는 5만 헥타르에 달하는 품종개량과 신규조림 사업을 통하여 생산성을 기존 901kg/헥타르에서 1,500kg/헥타르로 늘리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으며, 인도네시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11년 인도네시아 고무생산은 2010년 대비 8.1% 증가한 308만 톤, 수출은 260만 톤으로 8.3%가 증가함.

 

인도네시아 자동차 생산 확대 및 중국과 인도의 자동차 시장 활황세로 자동차용 고무 부품에 대한 수요가 늘어 생산과 수출이 늘어나고 있음. 태국 홍수로 인한 도요타, 닛산 등 일본계 자동차 기업의 인도네시아 공장 신설 및 증설투자 계획이 2012년에 진행될 예정으로 있어 고무 산업은 당분간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

 

  카카오

2011년 인도네시아의 카카오 생산은 85만 톤으로 세계 2위의 생산국임. 카카오는 소규모 농장주, 국영기업 그리고 민간 기업들에 의해 생산되며, 소규모 농장주의 농장규모는 전체 농장규모의 92.7% 차지하고 있음. 인도네시아 총 카카오 농장규모는 1,592,982헥타르로 집계되었으나, 카카오 농민 1인당 경작면적은 1헥타르 미만으로 집계됨. 인도네시아 정부는 양질의 카카오 생산을 위하여 3 4천만 달러를 투자하여 카카오 산업 현대화를 진행 중에 있음. , 오래되고 손상된 플랜테이션을 해충에 견딜 수 있는 새로운 종자로 바꾸는 작업과 동시에 플랜테이션 Rehabilitation에 노력을 들이고 있음.

 

인도네시아 카카오 Bean은 세계에서 가장 품질이 떨어지는 것으로 정평이 나있으며, 가공 공장 부족으로 인하여 인도네시아 산 카카오 Bean의 대부분이 수출되고 있는 상황. 품질이 떨어지는 이유로 오래된 종자/열악한 사후 Bean 관리/열악한 물류시스템 등이 꼽히고 있음. 최대 카카오 생산 국가임에도 불구하고, 가공공장 부족으로 인하여 초콜릿 생산을 위해 반 가공된 카카오가 수입되고 있는 상황. 따라서 정부는 세수확보와 제조업 육성을 위해 2012 5 18일을 기준으로 카카오 국제시세를 4구간으로 나누어 수출관세를 부과하고 있으며, 예를 들어 카카오 기준가격이 3,500달러를 넘어설 경우 수출업체는 15%의 수출관세를 납부해야 함.

 

 ㅁ 마타하리(Matahari) 식품유통으로 재도약 준비

 

  개요

 

   - 인도네시아 Lippo Group 산하의 Matahari Putra Prima (MPP)는 프랑스계 까르푸(Carrefour)의 시장잠식에 대응하기 위하여 기존의 백화점, 슈퍼마켓 사업 이외에 2004 "Hypermart" 브랜드로 하이퍼마켓분야에 진출

 

   - 금융위기 이후 매출부진으로, 다국적기업들이 선호하는 식품유통부문의 매각을 검토하였으나, 매각자문사인 Merrill Lynch의 유통시장전망 및 경쟁사들의 움직임 등을 검토한 후 방향을 선회하여, 비식품분야의 매각과 식품유통중심기업으로의 전환 및 재도약 발표

 

  내용

 

   - 작년 말, 동남아 유통시장은 세계2위 유통업체인 Carrefour의 태국/말레이시아 철수발표와 함께 인도네시아 Lippo Group 산하 Matahari의 하이퍼마켓부문 매각발표가 초미의 관심사가 되었음

 

   - 10월 매각설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인도네시아 진출에 관심을 가져온 미국의 Wal-Mart, Carlyle Group, 프랑스의 Casino, 한국의 롯데쇼핑 등이 인수의향서를 제출하였고, 한국의 신세계 등도 관심을 보였으나 신세계 중국시장에의 집중을 위해 포기함

 

   - 인수희망업체들의 제안을 저울질하던 MPP는 자문사인 Merrill Lynch의 자문 및 경쟁사의 움직임 등에 따라 매각중단을 발표하고, 비식품부문의 매각 및 식품유통부문중심 기업으로의 전략적 선회 그리고 추가적인 자본을 투입하여 5년간 총 60여개의 신규매장을 개설하여 시장 1위 업체의 지위를 확보하겠다는 계획 등을 발표함

 

  현황

 

   - 세계 4번째의 인구대국인 인도네시아는 중국, 인도에 이어 다국적기업들 커다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식품유통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시장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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