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21
2003
일본 중장년층 대상 가공식품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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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메이커가 50~60대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한 레토르트 식품의 개발에 힘을 쏟기
시작했다.
출생율 저하 등으로 마켓 중심이 베이비 붐(1947~49년) 시대에 태어난 중장년층으로
이동하는 가운데 담백한 맛, 약간 수고를 들이는 조리법, 눈에 잘 띄는 포장 등으로
궁리를 하여 수요 발굴을 노린다.
하우스 식품(오사부 東오사카시)가 9월하순에 발매하는「やさしい食卓」시리즈는
담백한 맛, 사용이 용이함등을 고려한 동 社 최초의 중장년층용 식품이다.
11종있으며, 맛은 「일반적인 타회사 상품에 비해 염분이 20% 컷트」(홍보실)하여,
국물 및 건더기의 맛을 중시했다.
야채,고기 등을 섞어 만든 밥도「5종의 버섯류 밥(5種のきのこご飯)」(210g 380엔)은
가다랭이포와 다시마, 가리비의 3종류의 국물과 마이타케, 새송이버섯 등 5종류의
버섯을 사용한다.
레토르트의 건더기를 냄비에 넣어 가열하여 자신이 준비한 계란을 첨가해 먹는 상품도
있다.
「레토르트로 하면 계란의 맛이 떨어진다.
중장년증은 약간 수고를 들이는 것을 아끼지 않는다」(홍보실). 만드는 방법의 표시를
크게 하고 포장의 절단면에 화살표를 붙여 보기 쉽게하는 등 궁리를 한다.
가격은 종래 상품보다 2할 정도 높지만 「중장년은 식사 내용에 신경쓰는 사람이 많다.
맛이 좋으면, 받아들여진다.」라고 초년도 40억엔의 매상을 예상한다.
카고메(나고야시)가 18일부터 발매하는 스프밥도 마늘 등 자극이 강한 재료는 사용하지
않고「한번에 먹을 수 있는 부드러운 맛」(동 회사)으로 만든 중장년층용 상품.
「풀어헤친 닭고기와 마이타케의 닭고기 스프죽(ほぐし鷄ガラス-プ雜炊)」 및
「홍송어와 무를 된장으로 만든 죽」(각 230g 250엔)은 야채를 많아 사용하여 건강
지향의 중장년에게 어필한다.
캔 및 레토르트 식품업계단체, 일본캔협회는 「중장년, 고령자를 대상으로 한 식품
개발은 향후에도 증가해 간다」라고 본다.
가격은 다소 높더라도 수요는 있다고 각 회사는 보고 있으며, 국산 식재료의 판매처
로서 주목된다.
(자료 : 동경농업무역관/일본농업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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