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5월 4일 발표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메뉴 라벨링 규제안의 연기 발표에도 불구하고 뉴욕시 시장인 Bill de Blasio는 5월 18일의 대언론 공식발표서에서 뉴욕시 내의 레스토랑, 식품 소매업체 등 미국 전국에 15개 이상의 체인점을 가진 체인형 레스토랑의 경우 뉴욕시의 지역 칼로리 라벨링 요구조건을 따라야 한다고 발표함.

The New York City Departments of Health and Consumer Affairs는 칼로리 라벨링 요구조건을 2017년 5월 22일부터 시행하고, 첫번째로는 정기 점검동안 사업체들에게 메뉴 라벨링 규제안에 대해 교육하고 위반사항에 대한 안내서를 발행하는 것을 시작으로 하여, 하여 8월 21일 부터는 위반사항이 발생할 시 벌금을 물리게 할 예정임.

이 교육 유예기간은 8월 21일 까지이며 사업체가 이러한 메뉴 라벨링 규제안을 위반할 경우, 뉴욕시는 사업체에게 200달러에서 600달러의 벌금을 부과할것이며 사업체의 등급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음.

뉴욕시는 이러한 지역 메뉴 라벨링 규제안이 대략 3,000개의 레스토랑과 약 1,500개의 소매업체 체인점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음. 뉴욕시는 2008년에 이미 레스토랑 칼로리 라벨링 규제안에 대한 안건을 통과시켰으나 실행되지 않음.

새로운 뉴욕시 칼로리 라벨링 규제안에 의하면 칼로리를 반드시 공개해야 하며 사업체는 총 칼로리, 지방으로 부터의 칼로리, 총 지방, 포화 지방, 트랜스 지방, 콜레스테롤, 나트륨, 총 탄수화물, 식이섬유, 설탕, 단백질에 대한 정보를 알고싶어하는 소비자에게는 이러한 추가정보를 반드시 알려주어야 함.

이러한 추가정보는 카운터 카드, 간판, 포스터, 핸드아웃, 전자기구, 소책자, 종이를 뺐다 꼈다할 수 있는 바인더, 메뉴, 혹은 다른 유사한 곳에 기재될 수 있음.

또한, 소매업체들은 반드시 2가지 문장을 게재해야함; 1. 영양적 관점에서 성인의 일일 권장 칼로리는 2000이지만 필요한 칼로리는 개인마다 다를 수 있음. 2. 추가적 영양정보는 요구에 의해 제공가능함.

위의 두 문장은 반드시 명확하게 메뉴에 표기되어 있어야 하고 보여야 하며 메뉴판이나 다른 칼로리 정보가 쓰여있는 곳에 반드시 표기되어 있어야 함.

2,000칼로리의 문장은 반드시 메뉴의 각 페이지에 기재되어야 함. 또한 아이들의 메뉴에는 성인과 다른 2가지 문장이 들어가야 함; 1. 영양적 관점에서 4세에서 8세 사이의 아동의 일일 권장 칼로리는 1200에서 1400이지만 필요한 칼로리는 개인마다 다를 수 있음. 2.  9세에서 13세의 경우에는 1400에서 2000이지만 개인마다 다를수 있음.

뉴욕시장은 이러한 칼로리 및 영양정보 공개가 뉴욕거주자들이 건강에 좋지 않은 식품보다 건강에 좋은 식품을 선택하게 하여 더욱 건강한 삶을 영위하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음.

또한, 그는 더 이상 연방정부의 실행을 기다릴 수 있으며 다른 시들도 뉴욕시처럼 규제안을 실행할 것을 제안하였고 미국 심장 협회를 포함한 많은 공중 보건 지지자들이 뉴욕시장처럼 식품의약국의 메뉴 라벨링 정책 시행안의 연기에 실망하였음.

이러한 뉴욕시의 발표는 실행일 이전에 식품 소매업자들에게 어떠한 공식적 안내를 주지 않았다는 점에서 비난의 목소리를 받고 있지만 New York City administration은 이에 동의하지 않으며 New York Departments가 2015년에 이미 체인형 레스토랑이 메뉴에 대한 칼로리 정보를 표시하도록 요구하는 Health Code를 업데이트 하였다는 사실을 지적함.

● 시사점 : 미국은 언제나 비만과 싸우고 있으며 메뉴 라벨링 안은 많은 사람들이 식품의 칼로리에 대해 인지하고 칼로리를 덜 함유하고 영양가가 높은 식품을 선택하는 것을 도울 것임. 미국으로 수출하는 식품업체들은 기존 제품의 칼로리를 이전보다 더욱 낮추도록 하고 영양가를 높여 수출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해야함.

◇ 출처  Food Navigator USA - 2017.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