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옥스퍼드 소재 LMC International사가 실시한 전세계 설탕 소매가격 조사에 의하면, 미국의 정제 설탕 소매가격은 파운드당 43센트로 다른 선진국의53센트와 비교 20%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설탕가격이 가장 비싼 국가는 노르웨이, 일본, 핀란드로 미국 가격의 두배에 가까운 80센트 이상, 유럽연합 평균가격은 52센트로 조사되었다.미 설탕연합의 관계자는 일반 소비자 물가 인플레이션이 30%에 이른 90년대 거의 변동이 없었다는 점, 지난 몇 년간 미 달러가치의 상승 등을 들어 미국의낮은 설탕가격은 미국 설탕정책의 성공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평가하면서 그러나 지난 10년간 생산자 가격이 약 10% 하락하였지만 소비자 가격은 변동이 없었다고 지적하였다. (자료 : 뉴욕 농업무역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