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베이징] 중국 인터넷 강국 육성 전략 강조
조회881시진핑(?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인터넷 강국' 육성 계획을 거듭 밝히고, 이를 위해 중국의 인터넷 · IT 기술을 자주적으로 혁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세계 최대의 인터넷 사용인구를 보유한 중국이 앞으로 미국 등 서방 선진국 수준으로 인터넷 산업을 발전시켜 '사이버 굴기'를 본격화하겠다는 메시지로 보인다.
시진핑 주석은 9일 '인터넷 강국 전략'을 주제로 한 제36차 중앙정치국 '단체학습'을 주재하고 "세계 선진국 수준과는 여전히 큰 격차가 있는 중국 IT 기술과 인터넷 보안기술을 대체할수 있고 통제 가능한 수준으로 혁신하고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진핑 주석은 주체적으로 고성능 컴퓨터, 이동통신, 양자통신, 핵심 반도체 칩, 제어 시스템 등 분야에서 '중대한 돌파구'를 열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인터넷을 통해 경제발전의 새로운 공간을 열어야 한다"며 전통산업의 디지털화, 스마트화, 디지털경제의 가속화, 전국적으로 통일된 '데이터센터' 건설의 필요성도 역설했다.
시진핑 주석은 이어 "자국의 인터넷 통제와 관리 강화 방침은 변하지 않을 것"이란 점도 재차 확인했다. 중국은 현재 7억명이 넘는 세계 최대 인터넷 사용인구를 기반으로 인터넷 경제가 지난해 GDP의 7%를 차지할 정도로 급성장하고 있다.
시사점 :
인터넷 경제발전에 따라 대중국 한국식품의 인터넷 수출홍보 또한 지속적인 변화가 필요해 보인다. 위쳇, 블로그, bj생방송 등 다양한 채널과 다양한 방식을 통해 한국식품을 알리는 차별화된 마케팅 홍보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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